자전거도로와 보행도로 예산낭비!
매년 남원시 일원 인도와 자전거도로 가로수의 거대 성장으로 인해 뿌리가 함께 성장하면서 도로까지 밀고 올라와 도로가 훼손되어 곳곳에서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그로인하여 예산낭비도 많아 가로수에 대한 근본대책이 시급하다.
50년대 6,25를 겪으면서 산림의 황폐와 산림을 훼손하여 나무로 연료를 대체해 왔던 7~80년대의 시대는 산림자체가 황폐하여 경제림을 생각할 틈이 없이 거대한 나무를 중심으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를 주종으로 시내곳곳에 조림을 하고 가로수로 대처해 왔다.
하지만 지금은 전국의 산림이 울창하여 감벌이나 삭벌을 하고 경제림 등으로 조림정책을 전환하고 있는 시점에서 시내곳곳에 가로수들이 4-50년씩 나이를 먹고 거대하게 자라면서 낙엽으로 인한 청소문제, 뿌리성장으로 인한 도로훼손, 전선과 통신시설장애, 가로등 밝기에 장애, 통행차량 가시권방해 등 각종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가로수는 기후조절 대기정화 소음감소에 필요한 부분도 일부 있지만 각 지자체지형에 따라 곳곳에 녹지조성공간이 확보되어 있는 상황에서 꼭 거대한 폭으로 성장을 하는 가로수로만 고집해야할 이유가 없다.
조산동에서 도통동 부영까지 약 50여군데의 공사를 다시 하고 있어 시민혈세 낭비가 크다.
공원, 일반상가와 주택지, 2차선도로, 4~8차도로의 도로 각 구간별 가로수 종류와 최대 성장높이까지 계산하여 조림이 전면 다시 조정되어야 예산낭비와 주민불편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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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6 12:29: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