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정신 실천으로 평생을 살아온 법정스님 2주기 추모법회!
길상사 전 회주 법정스님의 입적 2주기에 천여 명의 불자들과 함께 성대하게 치러졌다.
지난 2010년 3월11일 입적에 든 법정스님의 입적 2주기를 맞아 2월 17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동 길상사 경내‘설법전’에서 추모법회를 열었다.
추모법회는 헌향과 헌화, 생전 영상 상영, 송광사 방장 보성스님의 추모법문 등의 순으로 봉행되었으며 무소유를 실천했던 법정 스님의 생전 뜻에 따라 조촐하고 간소하게 치러졌다.
스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길상사 주변은 아침 일찍부터 인파로 북적였으며 미처 ‘설법전’에 들어서지 못한 불자들은 법당 밖에서 행렬을 이루며 맹추위속에서도 자리를 끝까지 지켰다.
개화사와 헌화에 이어 스님의 생전 법문 영상이 상영되자 추모참석자들은 눈물로 쏟아냈다.
법정스님 추모제에 수많은 참석자가 있었고 그중 법정스님의 출가본사인 송광사의 방장 보성스님과 상좌스님들, 불자, 손학규, 조윤선 등 정관계인사 등 사부대중 천여 명이 참석했고 이명박 대통령조화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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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고향뉴스 최 영 본부장 현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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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9 22:1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