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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사건·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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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관광지 발전방향에 대한 대 토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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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6-02 07:1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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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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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관광지 테마파크 연계방향 수립보고 착수보고 및 의견수립
남원시는 2011년 6월 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청 회의실에서 남원시장과 부시장 각 실국 과장과 설계 용역 팀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남원관광지 개발에 따른 착수보고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 필요성에 대해 설명을 마친 윤승호시장은 남원관광지 개발 착수 25년이 지난 현재까지 활성화가 안 되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앞으로 개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질문에 나선 지리산고향뉴스 최원근대표는 ‘남원시가 관광단지를 개발하여 분양할 때는 전국4대 관광단지로 만들어 준다고 홍보하고 관광지 땅을 시민들에게 분양시킨 이후 20년 동안 시민공원으로 격하시켜버리고 볼거리도 없는 관광단지를 홍보하고 있는 것은 웃음꺼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관광지에 대한 정체성을 바로 정립하여 당초 개발 목적대로 전국적이고 세계적인 관광단지로 개발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이 하루이상 머물다 갈수 있도록 대형 프로젝트를 다시 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관광의 기본요소인 접근성, 편리성, 볼거리, 즐길거리, 가족과 함께 여행 할 수 있는 종합문화센터를 조성하고 판소리부터 청소년놀이 마당까지 년 중 상시 공연이 이뤄지도록 문화 대 공연장을 설치하라고 말하고 광한루 주변도 최대 확보하여 순천, 낙안, 읍성이나 전주 ‘한옥촌’을 능가하는 전국 최대 조선시대풍의 개발을 광한루 주변에 집중시켜 옛 문화를 재구성 시설하여 관광객들이 조선시대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옛 문화의 개발을 집중화 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장에 함께 자리한 관광발전협의회 최용택회장과 상가번영회 박기남회장 관광지자문위원 강중열씨, 오정태씨도 ‘관광지 주민들이 20년 동안 수 십여 차례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10%도 반영이 안됐을 뿐더러 남원시가 일방적인 공원을 개발해 온 것’ 이 20년 동안 19번의 용역변경이후에도 공원개념을 벗어나지 못한 것에 대한 강한불만을 표출했다.
또한 전직 선양회장을 지낸 노일룡씨는(현 지리산고향뉴스 정치부 국장)관광지 발전을 위해 야산제거와 전국최대 폭포로 볼거리와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광단지내 동선확보에 따른 도로확장이 예식장 뒤와 국립국악원 뒤로 이어져 함파우 마을로 연계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 했다.
이날 함께 자리를 했던 송우섭의원과 양해석의원은 ‘함파우를 배제하고 관광단지로서의 구색을 갖추기는 어렵다’며 ‘함파우 마을을 관광개발 예정지로 계획을 잡으려면 매우 신중하게 해야 하고 관광단지 입주민들의 입장을 고려하고 숙원사업도 해결해 가면서 잘못된 제도는 개선시켜야 한다. 대형 프로젝트를 수립, 관광단지답게 거시적 안목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하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최 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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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원회원 1천3백여명 만인의총과 광한루 방문!
경남 진주문화원회원 1천3백여 명은 2011년 5월 26일 남원시 사매면 혼불문학관을 들러 남원만인의총에 도착하자 남원문화원이병채원장과 이훈정교수, 이계석 전통문화보전회장이 진주 김진수문화원장과 문화원회원들을 맞이했다.
진주문화원회원들은 35대의 버스를 동원하여 전북 장수군 논개사당을 방문해 장수군수와 의장 문화원장의 환영을 받고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일정을 마치고 전북 남원시 덕과면 3.1운동 만세시위지를 둘러보고 오후 3시 20분경에 남원만인의총에 도착했다.
진주시문화원 김진수원장의 말에 의하면, 진주성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순국한 진주시민 민, 관, 군7만 여명이 비참하게 순국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진주시에는 의총이 없는 것을 진주시민들은 애통하게 생각하고 있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문화탐방에 남원만인의 총을 방문하여 순국선열들이 숨 쉬는 남원만인의총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높이 받들고 영호남 지역 간 문화교류 및 우호를 다지기 위해 답사를 한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방문기회에 남원시문화관계자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싶다” 고 했다.
버스 35대가 일시에 만인의총으로 밀려들어 좁은 주차시설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남원경찰서 조계훈서장이 직접 만인의총으로 방문 지도하에 교통정리와 차량주차지도로 남원을 방문한 진주문화원회원들의 불편을 일소 시켰으며, 일정을 마치고 광한루로 향하는 일행들을 에스코트하여 광한루까지 안내했다.
진주시는 2011년 4월 기준 인구가 335.021명으로 남원인구 약 4배지만 문화회원들은2.340명으로 남원문화원 회원 300여명보다 약2천여 명이나 회원들이 더 많고 매 출장방문과 견학 때마다 자발적으로 해당비용을 문화원에 지급하고 스스로 참여하고 있어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눠 문화유적지와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고 말하고 진주문화원은 앞으로 문화회원을 3천5백 명까지 회원을 확보하여 광범위한 문화활동을 해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참여한 회원 중에는 “진주에서 문화교류를 위해 방문한 남원인데 시장과 의장은고사하고 남원시 관계자도 보이지 않은데 대해, 다른 지역 문화 교류 때와 분위기가 많이 다른 도시" 라고 말하고 씁쓸하다는 뉘앙스를 남겼다.
하지만 “남원경찰서에서 교통질서를 원활하게 하도록 협조해주고 에스코트까지 해주는 성의를 보인 남원경찰서에 감사하다" 는 말을 남기며 답사를 마무리 하고 진주로 향했다.
지리산고향뉴스 최 철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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