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3일부터 금년까지 모두8명의 유흥업소 여성들이 자살을 하여 경찰은 자살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대대적인 수사를 해오던 중 “유흥업소 여종업원의 잇단 자살사건과 관련해 일부 검사가 성 매수와 연루됨” 을 밝혀냈다.
대구여성인권센터 등 여성단체들로 이뤄진 '포항유흥업소 성산업착취구조 해체를 위한 대책위'는 6일 "경찰이 여종업원 자살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2008년 5월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근무했던 일부 검사가 변호사의 술 접대를 받았고 모 검사는 성매수를 했다는 의혹이 나왔다"고 밝혔으나 당사자는 극구 부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위원들은 술집을 이용한 검사가 술값을 “계좌 이체”한 것을 확인하고“해당 검사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그동안 포항에서는 권력기관에 대한 향응접대가 자주 이뤄지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으며 악덕업주들이 종업원을 죽음으로 내몰고도 눈 하나 까딱하지 않았고 연속된 자살로 이어지는 동기가 됐다고 여성인권센터는 밝혔다.
이 사건으로 인해 경북지방경찰청이 수사에 나서 성매매알선 업주 등 240여명을 적발하여 강도 높은 수사를 해왔으며 대검찰청은 술 접대 받은 혐의를 받는 검사를 대상으로 감찰조사 중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관 3명도 유흥업소 업주로부터 향응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으나 대가성을 입증할 수 없어 처벌은 면했다고 밝혔으나 사회적 파장을 잠재우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사법기관과 변호사는 각자가 하는 일의 성격이 다르다.
힘없고 법을 모르는 무지한 국민들이 의지할 곳은 사법기관이다.
그런데 권력층이 사회 약자들의 올가미역할을 하고 있는 업주와 변호사 밀착되어 향응자리를 한다는 것은 결국 힘과 돈의 논리에 국민이 희생되고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사회가 되어 억울한 국민이 발생되는 일이 생기며, 억울한 국민은 호소할 길이 막혀 몸부림치다가 자살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권력 앞에 침묵하는 자들은 비겁한 사람이다.
사회를 병들게 하는 잘못된 관행 관습 접대문화 등이 사라지고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발행인 최 원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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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중앙하이츠 1동 화재발생
2011년 10월 4일 4시 40분경 남원시 향교동 중앙하이츠 1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2천 3백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화재 진압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남원소방서 119가 바로 출동하여 조기 진압으로 인해 옆 건물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 피해를 줄였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지리산고향뉴스=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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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7 10:0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