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3지방 선거동안 남원시 아영, 산내, 운봉 지역의 시의원 선출과정에서 전)시의원 김ㅇㅇ의원과 현)시의원 김ㅇㅇ위원장의(배우자)간 특수폭행과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서로주장이 상반되면서 고소까지 이어졌다.
사건 발단은 지난 6.13지방선거 때 당시 후보자였던 현)남원시 시의회 김ㅇㅇ 위원장의 부인 홍씨가 산내면 농협 앞 삼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하는 인사를 하고 있는데
상대후보인 김씨가 홍씨에게 "침을 뱉었다"는 문자를 같은 산악회원들에게 보내면서 발단이 됐다.
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홍씨가 문자를 보낸것을 알게된 전)시의원 김ㅇㅇ는 "침을 뱉은 사실이 없으니 허위사실"이다 라며 자신도 항변의 문자를 유권자들에게 보내게 됐으며 홍씨의 "허위사실 유표"로 매우 불리한 선거를 치렀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로 전,현직 시의원간 공방이 계속되고 있어 본 기자가 확인하며 전화인터뷰를 시도했다.
이에 전)시의원인 김씨는 현)시의원 부인인 홍씨에게 침을 뱉은 사실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홍씨가 문자를 보낸것을 알게된 전)시의원 김씨는 "침을 뱉은 사실이 없으니 허위사실"이다 라며 항변의 문자를 유권자들에게 보냈다며 "침사태"은 사실이 아님을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홍씨의 "허위사실 유표"로 인하여 매우 불리한 선거를 치뤘다고 말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도 김ㅇㅇ 현)시의원은 당시에 부인 홍씨는 5월초에 다리가 골절되어 가가호별 인사를 다닐수가 없어 산내면 농협삼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데 "상대후보인 김씨가 다리에 침을 뱉고 모욕을 줬다"며 "너무 억울하고 마음이 아파 산악회원들에게 있었던 사실을 문자를 보낸 것은 사실이다"며 문자를 보낸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했지만 "사실내용을 보낸것이지 허위사실을 공표한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홍씨가 고소한 내용에 대해서는 "전직시의원인 김씨가 먼저 선관위에 부인 홍씨를 허위사실공표로 고발을 하여 진실을 밝혀야 하기에 수사를 의뢰한 것이지 아내가 먼저 고소를 한것이 아님에도 소문이 잘못되어 시민들 일부는 오해를 하고 있어 매우 유감이고 하루속히 수사가 마무리되어 진실이 밝혀지길 소망한다"는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