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남·임·순 지역 이용호 후보 당선 확정!
4월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남·임·순 지역에 이용호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다.
그동안 공식·비공식으로 여러 차례 여론을 파악해왔던 바로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자 이강래 후보보다 이용호 후보가 10% 선에서 앞선 것으로 파악됐었다.
3사 방송사에서 실시한 사전 출구조사 결과도 이용호 후보 50.8% 이강래 후보가 45.8%로 5%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투표일 하루 전인 어제까지만 해도 초박빙 분위기로 이용호 후보 캠프에서는 한때 긴장을 했으나 추격해오던 이강래 후보를 초반부터 따돌리고 앞서더니 개표율 99.9%인 현재 2,671표 차이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강래 후보는 3선 의원에 여당 원내대표까지 지내고 예결위원장까지 지냈으며 한국도로공사 사장직을 도중에 사퇴하고 4선 재도전을 하였으나 또다시 고배를 마신 것이다.
이강래 후보를 돕기 위해 중앙당과 대권 유력 후보까지 방문하고 총력 지원을 했으나 막판 스퍼트에서도 따라잡지 못하고 결국 낙선하였다.
[지리산고향뉴스/박태연·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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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용호 당선자의 당선소감문이다.
지역발전과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원·임실·순창 시·군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께 큰절 올린 그 마음 깊이 새기고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우리 지역 선거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승리는 결코 저만의 승리가 아닙니다. 위대한 민심의 승리입니다.
지역발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시·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우리 지역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려는 현명한 선택의 결과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렸던 것처럼, 시·군민 여러분의 뜻에 따라 민주당으로 들어가 임기 중반을 지난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석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농민, 청년, 어르신 등 우리 사회의 약자들은 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시·군민 여러분과 함께 같은 꿈을 꾸며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여러분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저와 경쟁하신 이강래 후보님, 정상모 후보님, 방경채 후보님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저와 함께 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저부터 낮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남원·임실·순창 시·군민 여러분!
여러분이 보란 듯이 자랑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 당선자
이 용 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