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교육부총리와 간담회 후 기자회견!
이용호 의원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이준식 교육부총리 겸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서남대 정상화 문제와 관련한 논의를 가진 자리에서 “서남대 정상화는 여러 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투명하게 결정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 의원은 “교육부가 대학부실의 책임이 있는 서남대 구(舊) 재단의 계획을 충분한 검토도 없고, 지역사회 및 대학구성원의 의견을 듣지 않은 상태에서 깜짝쇼를 하듯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이는 납득할 수 없는 일이고, 지역 및 대학의 반발만 키운 일로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부총리를 강력하게 추궁한 자리에서 “장관으로부터 신중하고 투명하게 결정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재 대학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서남대 자구계획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니, 여러 가지 대안을 놓고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그 과정과 절차를 학교와 학생, 지역사회와 협의해서 투명하게 처리하고, 교육부가 서남대를 살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이준식 부총리도 공감을 표했고, 간담회에 배석한 교육부 고위관계자는“서남대 구 재단의 계획안은 여러 안 중의 하나이며, 아직 결정 난 것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했다.
아울러 교육부 고위관계자는, 지난 7일 교육부 발표에서 밝힌 방침은 “서남대 의대 폐과” 등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구 재단의 계획안에 대해 강력한 컨설팅을 하겠다는 것에 있다”라고 해명하였으며 “이 의원님의 지적대로 여러 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호 의원은 교육부에 서남대 정상화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구)재단 측의 계획안, 구)재단 측 안을 발표한 배경 등을 확인하기 위해 자료를 빠짐없이 제출해 달라는 요청을 했으며,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전북권모든 의원들과 해당부처를 찾아다니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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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2 23:0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