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 각종의혹 증폭 본격수사 착수!
지난 27일 오전10시30분 남원농협 하나로 마트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 남원농협 상임이사 선임후보인 노중원(58세)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하였으나, 대의원 175명중 169명 참석으로 반대119표, 무효1표로 부결처리 됐다.
평온하게 보이던 남원농협은, 단독 출마한 노중원(58세)후보가 상임이사 선임이 부결되면서 지난3월에 실시한 조합장 선거 때에 “불법선거 무마대가로 상임이사직 거래에 대한 의혹”까지 불거지게 되었다.
임시총회가 열리는 동안 남원농협에서 직영으로 운영한 ‘하나로 마트’주차장에서는 상임이사 단독출마에 따른 선임반대시위까지 있었다.
이날 노중원(58세)후보상임이사 부결로 인해‘폭로’된 내용에는 선거당시 조합장후보로 출마한 박후보가, 지난 3월 남원조합장 선거당시 불법을 저지르고 발목이 잡히자 ‘불법을 묵인해주는 댓가’로 상임이사 자리를 조건으로“입막음 각서를 써준 것”이다. 라며 증거물과 함께 ‘폭로’전으로 돌입한 것이다.
남원농협 박조합장이 지난3월 선거당시에 써준 것으로 보이는‘각서’에 대해서 박조합장은, “협박을 당해 써준 확인서” 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확인된 폭로 전 이외도 상임 이사직이 부결될 것을 우려해 안전장치로 제2에 각서를 주고받았다는 설(說)이 있어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로 인해 농협관계자들과 조합원들은 물론이고 남원시민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어“상무이사 자리보장 각서진실 파악과 불법선거여부 확인”을 위해 관계기관에서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범법이 확인되면 양쪽 또는 어느 한쪽에 중 처벌은 불가피 하게 됐다.
[지리산고향뉴스/ 조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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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31 08:3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