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주관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호남권역 출범식
7일 오전 10시 5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호남권역(광주,전북,전남) 출범식을 개최했다.
내년 2월까지 활동할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이날 출범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심덕섭 행정자치부창조정부조직실장, 정민곤 광주시안전행정국장, 김효성 광주시문화관광정책실장, 송승종 광주U대회홍보부장, 유순옥 전 주부모니터 광주광역시대표(동구회장), 박종숙 광주광역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대표, 이재금 남구모니터, 이숙자 전라북도 대표, 최갑동 전북부대표, 박창현 전라남도 대표등과 호남권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500여명이 참석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호남권역 출범식에서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4년 제4기까지 약 6년동안 경제와 교육, 사회복지, 생활안전 분야에 약 14만 여건의 정책을 발굴했다. 이중 2천 8백여건이 정책으로 채택되어 실행되는 등 생활공감 정책이 국민속에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었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크나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공감정책은 국민의 지혜를 정책과정에 반영하고 환류하는 정책프로슈머시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호남권은 이번 5기에 총 653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된다”며 “국정이나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생산적 소비자로서 정책의 대상자이면서도 한편으론 정책을 제안하고 발굴하는 정책 생산자이다. 여러분이야말로 주권자이면서 시정과 도정의 파트너이다”고 말했다.
이숙자 전라북도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남원에서도 훌륭한 모니터단을 선발하여 출범식에 함께 할수 있다는 것에 크게 감사하며 앞으로 전라북도를 대표하여 도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활동을 시작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1년간 여성, 교육, 교통, 문화, 복지, 고용, 안전, 세금제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부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또, 생활공감홈페이지(www.happylife.go.kr)에 제안방, 토론방, 생활불편 민원제보와 나눔·봉사활동을 하면서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설계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제안자 및 활동자를 포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승종 광주U대회홍보부장이 참석해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홍보했다.
송승종 광주U대회홍보부장은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호남권역 출범식에서 "2015광주하계U대회에 성숙한 시민의식과 많은 참여, 홍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웃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손님을 응대해 넉넉하고 따뜻한 광주를 느끼고 갈수 있게 해주시길 바란다. "며 "특히 우리 모두가 후손에게 훌륭한 유산을 남겨준다는 각오로 광주하계U대회를 적극 홍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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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7 19:5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