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환경과 소속 김성연(58세) '근면 성실근무에 효자공무원'으로 화제
남원시 환경과 소속 김성연(58세)씨는 2008년도에 입사해 남원시환경과에서 근무를 시작한지 14년 됐다.
환경관리직들은 새벽부터 근무가 시작된다. 근무시간 새벽 6시부터 10시까지 임에도 불구하고 1시간 일찍 5시부터 출근해 1시간이나 늦게까지 청소를 하며 시민들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도록 청소를 해왔다며 제보자와 주민들은 그를 칭찬했다.
오후 근무는 1시부터~5시까지 근무인데 6시까지 1시간씩 더 청소(천주교에서 현대아파트, 양쪽골목, 정화극장 사거리에서 동북교회)를 매일 말끔하게 청소를 해왔다고 전했다.
주민 K씨는 "짐승들이 쓰레기봉투 속에 버려진 음식물을 먹기 위해 봉지를 터트려 길거리에 널려있어도 김씨는 매번 손으로 치우고 남보다 일찍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연씨는 14년째 환경과 관리원으로 근무를 하고 있으며 '효자'로 알려졌다.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92세)가 오랜기간 수면치매로 고생하다가 돌아가셨고, 어머니(86세)는 뇌경색으로 4년째 병수발을 아들 김성연씨가 해왔다며 이웃주민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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