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광치하천 88억 공사 점검!
남원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남원시 광치동에서 조산동까지 수해복구사업(호안자연석 쌓기와 자전거도로, 수생식물식재)에 들어간 전체예산이 약 88억 원이다.
2011년 9월 9일 준공을 앞둔 광치하천의 공사가 유관으로 봐도 장마 때 또다시 제방이 붕괴되고 자전거 도로와 수생식물식재구간은 유실될 우려성이 매우 높다는 여론이다.
공사현장에 가서보면 모래바탕에 풀씨만 뿌려놓고 거적으로 덮어 쇠말뚝으로 모래밭에 핀만 박아놓은 상태로 공사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생태하천복원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현재 상태의 공사마감은 장마 때 가마니처럼 말려 떠내려가 모래가 쓸려가면 자전거도로역시 보전이 안되고 다시 공사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남원시 사매면 대율리 “자연과학”측의 말에 의하면 ‘생태복원 식생매트 방식’의 공법은 한번 공사하면 거의 영구적인 공법으로 집중폭우가 시간당 200미리가 쏟아져도 유실이 안 되고 식생이 되는 안전공법으로, 남원시 환경과 관계자들이 인정을 하고 당초 자연과학 연구진들이 개발한 방법으로 공사를 하기 위해 남원시 관계자들이 2008년도에 설계를 하였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2008년도 이후 담당계장이 바뀌면서 전주시에 있는 y, 완주에 있는 d업체의 공법으로 설계가 바뀌어 현재의 공법으로 공사가 진행되었다고 말하고 현재의 공법으로 마감된 공사는 장마 때가되면 가마니처럼 말려 떠내려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자연과학 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영구공법을 뒤로하고 타 지역 현재공법으로 설계를 하게 된 이유를 분명히 밝혀 의혹을 밝혀야 한다.
이에 대해 남원시 관계자는 100년의 빈도를 조사해서 안전한 공법으로 설계되어 이뤄진 공사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88억 원이나 들여 공사를 시행하면 어떠한 장마에도 광치하천 복원공사(호안 자연석 쌓기와 자전거도로 생태하천식재공사)는 집중폭우에도 유실이 되지 않고 보전이 되는 안전공사가 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막대한 자금을 들여 시행한 공사가 또다시 유실되어 재공사가 된다면 설계를 변경한 책임은 당연히 관리감독 공사를 시행한 남원시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져야 할것이다.
이에 대한 설계가 바뀐 이유를 밝혀야 하고, 현재 공법의 안전성에 대해 전문가들이 다시 검토를 해서 문제가 생긴다고 판단되면 또다시 공사를하지 않도록 장마가 오기전에 설계를 변경하고 재공사를 해야한다며 시민들은 한결같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취재 > 민원·사건·이슈 23 페이지
11-05-22 02:5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