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남원지청 박찬호지청장은 지난해 11월 28일 지리산 일대에서 10억 대의 도박판을 벌인 조직폭력배와 주부들을 무더기로 적발 구속하였고, 지난해 12월12일에도 억대의 사기도박을 벌인 전직조폭두목 이씨(57세)와 조씨(51세)등 3명에 대해 구속하고, 5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상태에서 법원에 기소해 시민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구속된 사기도박단 일행 중 조씨(51세)는 남원시의회 의장의 동생으로 알려졌으며 2010년 8월부터 김모(54)씨를 유인해 포커를 하여 1억 7천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제보자의 말에 의하면 전문 사기도박꾼으로 거의 매일 도박장에서 여러 가정을 파괴시키고 도산에 이르게 만든 사람이 현직NW시의회 J의장의 친 동생이며 사기도박을 하여 갈취한 돈과 j의장이 자녀 결혼식에서 시민에게 거둬들인 돈을 합자하여 남원시 주천면소재지 지리산둘레길 중요한 요지에 함께 투자해 3동의 건축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해왔다.
피의자 j씨가 매일 도박으로 생활하면서 많은 가정을 파괴시키고 풍비박산 만들고 다닐 때는 멀쩡하더니 검찰에 의해 구속되니까 지병을 이유로 변호사를 선임 병보석을 신청하여 1월 20일 석방되었다며 피해자 k씨는 분개했다.
제보자인 k씨는 밝혀진 1억 7천만 원뿐 아니고 통장에서 인출된 금액만 또다시 4억1천만 원이 넘은 피해금액이 있다며 이러한 자백서를 ‘지리산고향뉴스’에 제보하고 억울함을 호소를 해왔다.
피해자 탄원내용
탄 원 서
성명 : k j k 주민등록번호 : 590***-1531***
주소 : 남원시 월락동 **번지
존경하는 B지청장님!
저는 지난 2010년 10여회에 거쳐 총7억여 원을 사기도박으로 피해를 입고 고소를 하였던 2011 46*호와 관련된 사기사건으로 피해자이오며 그동안 수사기관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피해금액 5억 8천만 원을 공범의 자술서와 함께 다시탄원을 올립니다.
당시 피고소인들은 총 8명으로 그중에 J만하가 자백한 1억 7천만 원 만 사기도박 피해금액으로 되어 있어 3명만 구속이 되었으나 실지로 피해금액 중 통장에서 확인된 것만 4억 1천만 원이 더 있는데 피의자들이 자백을 하지 않아 사기로 밝혀지지 않았었으나 최근 나머지 금액을 사기로 갈취했다는 자백서와 공범들이 돈을 분배한 과정까지 자세한 내용을 다른 피의자(사기범)에 의해 자백을 받아 제출하오니 해당되는 모든 공범자를 엄벌에 처해주시기 바랍니다.
1. 2010년 8월 15일 남원시 동충동 L.G.T사무실에서 1천만 원을 사기도박으로 당했습니다.(구체적 내용은 첨부되어 있음)
2. 2010년 8월 22일 피고소인 KJK 사무실에서 3천만 원을 사기도박으로 당했습니다.(구체적 내용은 첨부되어 있음)
3. 2010년 8월 31일 피고소인 KJK 사무실에서 2천만 원을 사시도박으로 당했습니다.(구체적 내용은 첨부되어 있음)
4. 2010년 9월 12일 피고소인 KJK 사무실에서 1억 원을 사기도박으로 당했습니다.(구체적 내용은 첨부되어 있음)
5. 2010년 9월 20일 피고소인 KJK 사무실에서 2천만 원을 사기도박으로 당했습니다.(구체적 내용은 첨부되어 있음)
6. 2010년 9월 25일 남원시 동충동 현대아파트에서 5천만 원을 사기도박으로 당했습니다.
7. 2010년 9월 26일 남원시 현재 아파트에서 LSY집에서 7천만 원을 사기도박으로 당했습니다.
8. 또한 2010년 9월 29일은 남원시 송동면 송동농장에서 탄원인 본인에게 창고를 보도록 유도하여 당일 3천만 원과 9월 30일 1억을 편취 당했습니다.
9. 2010년 10월 02일 남원시 현대 아파트에서 1억3천만 원을 사기도박으로 당했습니다.
10. 2010년 10월 03일 사기집단인 찾아와 “그동안 잃은 돈 약 7억여 원을 찾아주겠다”며 “L현구 J우연이가 5천만 원을 요구해와 수표로 줬는데” 그 돈으로 잃은 돈을 찾아온 것이 아니고 그 돈을 가지고 J현구 2천만 원, J우연 1천5백만 원, K창수1천 5백만 원 나눠가져갔습니다.(사기를 당한 날짜와 구체적 피해금액 돈을 나눠가진 과정은 날자 별로 정리하여 첨부하여 제출 하겠습니다.) 통장에 근거한 피해금만 총580.000.000원
피해금액은 통장에서 수표와 현찰로 결재를 하였기 때문에 피해금액이 정확하지만 피의자들은 그날 지출경비와 경찰관에게(피의자 진술)지급하고 나머지를 나눠가졌다고 하였기 때문에 제가 피해당한 금액과 그들이 나눠가진 금액은 차이가 있습니다.
사기도박에 관여한 사람은 총 8명이며, LS은, LS구, YK택, JY연, JM하, KS택, KJ기, KC수가 모두 사기에 개입되었습니다.
지난 1억7천만 원의 피해금액은 J만하가 진술한 내용이고, 나머지 금액은 다른 피의자(사기꾼)가 자필로 자술한 것이며 현재 주범인 j의장 동생이 병보석 신청을 하여 감옥에서 빠져나와 많은 피해자들과 저에 피해를 은폐하려는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로 확인된 피해금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8명의 피의자 중에 한명이 직접 자술서를 작성한 것으로서 연휴가 끝난 1월 25일에 검찰에 제출할 예정이오니 철저한 수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2012년 1월 일
탄원인 K J K 올림
전주지방검찰청남원지청장 귀중
상기 내용의 탄원서는 피해자가 직접 작성하여 제출하려는 내용입니다.
현재 구속된 피의자(사기범)외 구속을 피해 밖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자들은 또 다른 피해자들과 접촉하고 있어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조치를 취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현재 까지 밝혀진 도박 피해 이외에 다른 피해자들의 진술서와 피의자(사기범)들의 자술서를 확보해 본사에서(지리산고향뉴스)보관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의 수사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 조사위원
취재 > 민원·사건·이슈 23 페이지
12-01-21 14:1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