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무사단 남원 공식방문
11월 14일 오후 4시, 일본 시코쿠(四國)세무사회 가오루 오마에(大前香) 회장( 전일본 연합세무사회 부회장)이 이끈 일본 세무사단과 광주지방 세무사 임원단( 회장 윤경도)등 30여명이 남원을 공식 방문하였다.
남원시청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김형만 부시장은, 남원이 유서 깊은 한국고전문화도시이며, 지리산관광지역의 대표도시이고,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제로 등재된 판소리 등 국악의 성지이다. 서양의 로미오와 쥴리엣에 비견되는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의 도시 일뿐만 아니라, 일본의 싸스마 도요지의 본향이며 목기와 파프리카를 비롯한 청정농산물을 다수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에 남원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청정 문화도시로 선정받았다는 것을 설명하고는 이처럼 남원을 방문해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다,
일본의 오마에 회장은. 남원의 경관이 자국의 시코쿠와 같이 아름답다. 무엇보다 지난 동북지방 지진 때 남원에서 보여준 인류애적 지원에 대하여 감사한다. 시코쿠 세무사회는 4개현의 1,300 세무사와 세무법인 650개로 구성되어 2만여 기업을 컨설팅 하고 있는바 앞으로 남원과의 유기적 경제협력도 모색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하고 부시장을 비롯한 남원분들이 시코쿠를 방문해주시면 정성껏 모시겠다고 화답하였다. 동북지진때 남원시청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일본네 전달했다는 김형만부시장의 설명에 대하여 특별히 고마움을 표시한 것이다.
함께 동행 한 광주지방세무사 윤경도 회장 역시,시코쿠 세무사회와 15년 전부터 자매결연을 하고 양국 간의 친선을 도모하고 있는바 이번에 남원지역세무사 서호련 회장님을 통하여 이러한 아름다운 남원방문이 이루어 졌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인사를 하였다. 30여명의 방문단과 남원지역세무사회원들 그리고 이를 취재하는 언론인들을 위한 약 10분간의 남원 홍보영상 관람이 있은 후 기념촬영과 함께 그분들을 위한 남원시청의 선물증정도 있었다.
방문단 일행은 광한루와 경내의 춘향관을 둘러보면서 남원의 아름다운 문화를 경탄하고 남원시청과 남원 분 들이 보여주신 환대는 매우 감동적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면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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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5 20:0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