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조협회 남원시지회 지루한 법적 공방 정리로 청신호!
2010. 7. 27부터 미증유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갈등과 분열을 야기해왔던 남원시 시조계는 2013. 1. 23자로 (사)대한시조협회(중앙회) 김주호 이사장이 남원시 시조계에서 일어났던 각종 분쟁을 정리하는 문서를 정식으로 보내와 지루하게 끌어온 공방을 말끔히 정리됐다.
2010. 9. 10정관에 의해 적법하게 창립된 (사)대한시조협회 남원시지회(회장 이원봉)를 법원의 판결에 따라 정식 승인하는 절차를 이행하여 남원시지회가 남원지역의 명실공한 대표시조단체로 확실하게 자리 매김하였고 이로써 2년에 걸친 분쟁이 종실되었다.
그 과정을 다음과 같이 요약해 정리해 본다.
1. 2010. 7. 27 (사)대한시조협회 남원지회(회장 진석현)가 이끌어 오면서 남원시조협회의 각종 문제점이 들어나 대한시조협회중앙회 김 대환이사장의 직권으로 폐쇄함으로써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남원시조의 맥이 단절됨.
2. 이를 우려한 몇 유지들이 이원봉 시조 사범을 중심으로 2010. 9. 10 (사)대한시조협회 남원시지회라는 새로운 시조 단체를 창립하여 중앙회에 보고하였고 동년 12. 10일자로 그당시에 중앙회 이사장으로 있던 김 대환이사장으로부터 인준(회장 이원봉)을 받았음.
3. 창립된 새로운 단체 남원시지회는 2011. 5 남원시의 지원을 받아 제51회 전국 시조창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냄.
4. 2011. 6. 15 퇴출된(2010.7.27.) 남원지회(회장 진석현)는 신생단체인 남원시지회(회장 이원봉)를 불법단체로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에 고소했다가 한 달 뒤 7.15자로 기각 당함(진석현 패소).
5. 2011. 8 진석현은 다시 이재득을 소송대리인으로 내세워 우리 단체를 불법단체라고 다시 고소했으나 다시 기각당함 (진석현 패소)
6. 2011. 11 진석현은 2010. 9. 10에 창립된 우리단체(남원시지회)의 창립총회의 무효화를 주장하는 소송을 남원지원에 제기했다가 불리하게 돌아가자 2012. 4. 5 1심 판결도 나오기 전에 스스로 소송을 취하함 (진석현 패소)
7. 새로 선출된 (사)대한시조협회 이사장(김주호)는 2010. 7. 27자로 퇴출된 남원지회(진석현)를 복원시키면서 진석현을 남원시지회장으로 임명하고, 남원시지회 이 원봉지회장을 직권으로 폐쇄하는 조치를 취하여 혼동을 일어났으나 이 원봉지회장 측에서 시조협의회 전통성과 그동안의 일련의 법적 진행상황 등을 중앙회에 소상하게 서류를 근거로 제시하여 김주호 이사장은 뒤 늦게나마 법원의 판결을 근거로 이원봉회장을 원상 복권시켰으며 남원시지회로 임명하는 절차를 밟고 있음
8. 이에 남원시지회는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에 채무자(진석현)에게 우리의 고유명칭인 “(사)대한시조협회 남원시지회“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말라는 가처분을 내려졌음. (진석현 패소)
“채무자(진석현)은 2010. 9. 10자로 창립된” “(사)대한시조협회 남원시지회“라는 명칭을 사용해서는 아니 된다.
9. 진석현은 2012. 12 남원시지회장(이원봉)을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죄로 남원검찰에 형사 고발했으나 한 달 뒤에 무혐의로 처리 됨으로써 (진석현 패소)
이상과 같이 2010. 9. 10 창립한 남원시지회는 퇴출과 복원을 거듭하였고 중앙 이사장까지 혼동을 일으켜 지회장 임명이 잘못되는 등 의 과정을 겪었으나 법원 판결에 의한 정리가 되어 정식 절차를 밟아 남원시시조협회 지회장은 이 원봉선생으로 확정 결정되어 일단락 지어졌다.
다섯 차례에 걸쳐 법적 투쟁을 벌인 결과 다섯 차례 모두 정당하고 확실하게 승리했음을 주장하는 남원시조협회 이원봉지회장은 남원지원의 최종 판결로“더 이상의 의혹이나 분쟁은 끼어들 여지가 없이 남원시조계의 명실공한 위상을 확립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남원의 시조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취재 > 민원·사건·이슈 20 페이지
13-02-03 09:5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