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마을 코앞 공동묘지 수준의 30여기의 묘비설치 주민 집단반발!
남원시 내척동 미동마을 산130번지와 전111-1번지 인근에 공동묘지 수준의 묘비30기가 설치되어 집단민원이 발생했다.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사전에 설치했던 묘지도 철거하는 시대에 30여세대의 주민들이 사는 환경 바로 코앞 30여 미터 이내에 30여기의 묘비설치는 공동묘지를 코앞에 설치 한 것과 같은 이치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남원시 해당 부서에 확인결과 "묘지 설치에 대한 승인을 하지 않았다는 확답을 하였고" 민원제기 주민들과 동참하여 현지를 확인 한 결과 이미 '30기의 묘비석과 안장설치 준비를 모두 해놓은 상태'였다.
마을 주민들은 "건축허가도 받지 않고 건축물부터 지어놓고 사람만 이사를 하지 않은 것과 똑같은 행태"라며 울분을 토했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묘비를 철거시키고 원상복구를 시키겠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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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2 10:5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