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관광단지내 허우대만 멀쩡한 “소리명상관 부실공사” 시민들 원성!
“예촌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소리문화체험마을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2015년까지 소리명상길, 생태주차장, 걷고 싶은 도로,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에 착수 완공했다.
소리아카이브관으로 건립해 농악관련 전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남좌도 농악의 발상지인 남원의 면모를 갖춘다는 복안으로 거액의 자금을 들여 신축완공해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백억 원대의 개발비가 사용되면서 날림공사와 부실공사로 인하여 십 여회가 넘는 개선보수를 하고도 근본적인 부실공사로 인해 건물 곳곳의 실태가 심각하다.
또한 어느 교육관이든 거울이 없는 곳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교육관에는 거울하나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수백억이 넘는 예산을 들여 신축한 교실에 거울설치를 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관리책임자인 고00씨는 “거울을 설치하면 방음한 교실에 소리진동에 의해 방음효과가 떨어진다.”는 답변을 하였다,
건물 천장에서는 고로쇠물이 흘러 양동이로 바치고 있었으며, 벽은 갈라지고 벌어지고, 진출입도로와 주차장은 땅은 꺼지고 웨이브가 생겨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공사가 없어보였다. 결국 “재건축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확산되고 있는데도 책임을 묻는 사람이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 실정이 남원의 현실이다.
[지리산고향뉴스 조용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