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1일(월) 11시:12분경 프라임로즈 아파트 신축공사장(남원시 향교동 153번지 외 10필지) '구.호남공업사'에서 건축자재를 운반하던 최씨(43세)가 크레인을 작동하여 자재를 운반하다가 인부 2명이 있는 곳으로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인부들을 덮쳤다.
이날 사고는 크레인기사 최씨가 대형크레인(50t)으로 건축자재를 운반하던 중 지지대인 받침대의 무게에 감당을 못했던 콘크리트 슬라브가 깨지면서 좌측으로 45도 기울면서 설비업체인 D건설(대구소재)소속 직원 황씨(47세 중국교포)와 김씨(45세) 있는 쪽으로 붕대가 넘어졌다.
사고 즉시 남원의료원으로 긴급 후송되었으나 황씨는 숨지고, 김씨가 갈비뼈 골절로 치료를 받고 있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온 국민이 비통함에 잠겨 있는 시점에 남원의 요충지인 시내에서 건축한 아파트 신축기초 공사현장사고는 매우 불행한 일로서 앞으로 남은 공사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독관의 수시 관리감독 점검과 관리준칙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ㅡ지리산 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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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3 06:2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