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전의원님을 비롯한 몇몇 어른들과 중견 단체장들이 참여하는 남원언론문화연대의 출범을 환영하며 몇가지 고언을 드립니다.
첫째, 절대로 정치색을 배제해야 합니다. 큰산면에 자주와 계시는 분이나 산동면 출신 원로 기업인 소모 어른처럼 까놓고 사람 불러모아 내년 지방선거에 특정인을 지지 해서는 안됩니다. 김0 0, 소 0 0 두분이 여기 참여한 원로 몇분과 친분이 각별하니 염려 됩니다. 안그래도 선거로 인해 지역이 사분오열 돼 있음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둘째, 지방의회 감시단을 만들어야 합니다. 시민단체에서 시의회를 잘 감시해야 의원들이 제대로 역할을 하게되고, 그러면 자연스레 공무원들도 정신차려서 일 합니다. 그런데 남원은 불행하게도 지기단이 없으니 제대로 될리가 없습니다.
셋째, 춘향문화선양회를 혁신해야 합니다. 현재 선양회 집행부의 면면을 보십시오. 현회장을 선거에서 적극 지지했던 정여사, 임거시기, 이거시기 들이 진을치고있으니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없고 춘향제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더 한심한건 무슨 원로횐가를 만들어 아방궁처럼 호화집기에 명패까지 만들어 예우하는데 그들은 대부분 춘향문화에 관심이 없는 문외한 들이고 역대 김상곤,안한수,이상호,노일용 회장등은 철저히 배척하니 뭐가 되겠습니까?
선양회는 1986년도에 양의원님께서 관선시가 아닌 민주도로 행사 치르자고 만들었습니다. 이제 민선 시대 입니다. 결자해지 차원에서 양창식 의원님이 나서야 합니다. 전현직 시장, 역대선양회장, 현선양회 집행부, 그리고 남원의 원로그룹이 나서야 합니다. 안동시나 산천어축제의 화천군,유등축제의 진주시등을 벤치마킹 하십시오.
자유게시판 > 신문고·자유게시판 페이지
13-11-15 11:4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