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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비리 토착기업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지역 언론, 공권력이 힘을 합쳐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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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5-21 21:3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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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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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민초들의 창구는 항상 여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고향 남원에 안좋은 소식이 올라와 다시 들어와 보게 되었습니다.
눈과 귀를 닫고, 시정되지 않는 부조리한 일에 입을 닫으려 했으나,
이제는 갈때까지 간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안타까움이 극에 달합니다.
근 1년여를 지역 비리 토착기업인 석산회사중 관련 비리에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알고 있는 임광과 송광의 내용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의견 및 제보를 하였습니다.
지리산 사단에서 그에 맞는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리라.. 지역 언론의 귀와 입은
아직 닫혀 있지 않을 것이라 믿고, 글을 올리고
전화를 통해서 의견도 전달했었습니다.
허허..
그런데, 이것은 무슨 일인지..
어찌된것이 들리는 소리는 힘없는 다른 석산들만 조지고 다니고,
정작 지역의 가장 큰 업체들의 비리에는 눈을 닫고 사시는지.
송광은 용성산업인가 용산산업인가 하는 업체에 불법 폐기물을 전달해서 매립함으로써
법의 망을 피하는 범법을 취하고 있고,
임광은 아직도 신고된 내용과 크게 다르게 시설 변경하여 지하로 골재를 더 채취함으로써
우리 고향 산천을 좀먹고 있는것이 시정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단속해야할 시청 환경과는 아직도 아무런 행정적 조치 및 시정 명령 또한
없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지난 제보에서 말씀 드린것과 같이 이런 범법을 행하고 있는 기업에
허가권을 연장하고, 그것도 편법으로 형사상 판단을 받은 행위에 대해서도 행정기관에서는
아직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다 합니다.
도대체 행정기관은 이렇듯 범법 행위가 명확함에도 숨기기에도 덩치가 커버려
숨길수 없는 일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입니다.
관련 행정 기관은 업무 담당자와 그 위의 선까지 연루되었으면 지방 검찰도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서 기획수사를 하던지 특별 조치를 취해야 함에도
이건 뭐.. 다 잡아놓은 범법자를 놓치는 판국이니...
도대체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요..
행정기관의 부폐를 바로잡아야할 기관도 눈뜬 봉사요, 공권력을 행사할 검찰도
자신의 앞가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판국이니...
행정기관과 검찰도 이러한 행태가 계속되는 것에 많은 책임을 느껴야 할 터이고,
이것을 시정하기 위해서 여론은 질책을 해야할 것입니다.
시청이 되었던지 검찰이 되었던지 돈 먹고 무마한 놈이 있으면 발본색원해서 쳐내야 할 것이고,
알면서 모른척 했다면 직무유기로 그에 해당하는 책임을 지게 해야 할 것입니다.
지역 언론인중 이와 연계해서 무마하기 위해 여론을 호도하였다면 어떠한 관계가 되었다 할지라도
이에 맞는 책임을 질 수 있도록해야 합니다.
정신이 깨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부폐한 생각과 비리에 대해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런 자들에 철퇴를 내려야 합니다.
검찰은 해당자에 대해 조사를 해 줄것을 이 공간을 빌어
호소합니다.
이제 지역 언론의 입도 귀도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는듯 합니다.
검찰 내부에 그런 자들이 있다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도려내고, 행정 기관을 조사하고,
지역 언론을 걷어내어 남원에 맑은 바람이 일어날 수 있도록 부탁합니다.
지리산 사단의 무책임한 "저희는 하고 있는데,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행정기관이
도대체 말을 들어먹지 않는다. 왜 많은 지역 언론을 두고, 우리 신문에만 책임을 전가하느냐.
니가 잘 알고 있으면 니가 해라" 라는 식의 답변은 지역 언론으로써 사명과 책임감은 없고,
언론인이 아닌 언론이 밥벌이 수단으로 인식하는 것은 아닌지 깊게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누군가에 책임은 아닙니다만, 지역의 언론인을 자처하신다면 그에 맞는 책임감. 책임의식
사명의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제대로 보여 주십시요.
앉아서도 들리는 소리, 앉아서도 보이는 것들이
왜 현장까지 갔다면 알 수 없었는지를..
그 커다란 불법 폐기물의 산적이 왜 안보이는지.
땅만 조금 파 봐도 알것들을 왜 모른다는 것인지.
야적할때 봐도 알것들이 왜 안보인다는 것인지.
환경과 공무원들도 정신들 차리십시요.
돈 먹은거 있음 이번 기회에 양심선언하고, 지금까지 당신들 밥 먹여준
고향에 사명감을 가지고, 해당 비리가 척결될 수 있도록 행동에 옮기세요.
눈으로 가면, 서류 뭉치 가지고 가면, 허가서 가지고 가면
현장가면 바로 보일 것들입니다.
눈닫고, 귀닫는데 얼마나 많은 댓가를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더 이상 닫고 살지 마세요.
그러다 당신들 정신도 닫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인생 허비하다
마지막 순간에 후회의 눈물을 흘리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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