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숙 한국민화작가 작품 전시회 개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민화작가 김종숙 화가의 작품 전시회가 9월 20일(토)부터 10월 20일(월)까지 한 달간 남원시 대강면 가덕마을 회관에서 열린다.
김종숙 화가는 서울 서초동에 전시장을 두고 있으나, 주로 해외에서 초대전을 통해 명성을 쌓아온 유명 작가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민과 함께 예술을 가까이 나누고자 마련된 특별한 자리다.
개막식에는 김영태 의장, 임종명 도의원, 김종관 전 부의장(지리산새마을금고 이사장), 황호진 전북도 부교육감, 이재성 나눔을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등이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며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골마을 화관까지 찾아가는 전시회에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김종숙 화가는 한국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계 무대에 소개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는 특히 지리산 자락의 남원에서 열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민들에게는 세계적 수준의 민화 예술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리산고향뉴스/박경희 문예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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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0 19:4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