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은 '모노레일·신역사 인근 개발사업'에 따른 설명회와 토론을 가졌다.
시민들은 전,현 시장들이 잘못해 발생한 사태를 시민들에게“책임 전가" 말고 현 시장이 직접 해결책 제시하라” 며 강력히 추궁했다.
오늘(수요일) 오후 3시, 남원시 춘향문화회관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이 주재한 '모노레일 및 신역사 인근 개발사업 설명회’를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시장 인사말 ◇기획실장의 신역사 개발계획 보고 ◇관광과장의 모노레일 추진 배경 및 진행상황 설명 ◇최경식 시장의 모노레일 관련 구체적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시민 질의에 나선 7명 모두는 공통적으로 시의 사업추진 절차와 소송책임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사회단체가 여러 방향으로 책임자 선별과 해결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민단체에서 결정 나는 대로 따르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어진 질의에서 지리산고향뉴스 발행인은 사업검토 단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민들 중 단 한 사람도 이 사업을 원한적이 없다.
모든 검토와 추진 과정, 그리고 현재의 사태는 전·현직 시장에 의해 발생한 문제다.
이제와서야 '시민단체'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현 시장이 직접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명확히 답변하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구체적 해법을 밝히지 않았다. <동영상을 참고>
.....,.라는 답변만 내놓아, 참석 시민들 사이에서 아쉬움과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지라산고향뉴스- 발행인 최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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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7 21:50: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