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숲 대표' 최경식 남원시장 상대 고발장 접수
남원지역 시민의 숲(대표 이점수)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지난 11일 남원경찰서에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사유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2024년 남원시 하반기 정기인사때 '법과 절차'를 벗어나 '위법하게 인사처리해 행정에 큰 문제점을 야기했다'는 내용으로 '직무유기, 직권남용, 지방공무원 임용령 위반'등 6개 혐의를 고발장 내용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남원시의회가 '인사관련 위법사항을 확인'하고 "시정조치가 없으면 고발하겠다"고 했으나 지금까지 후속조치도 진행하지 않고 방기 한점도 추가 했다고 전했다.
또 최근에 실시한 남원시 인사와도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의 숲'은 남원지역 시민사회운동가들의 모임체로서 지난해 초 '행정 의회 권력에 대한 감시 견제, 환경보호' 등 다각적 분야에서 시민운동을 펼치는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어, 이번 시민의숲 대표가 제출한 고발장으로 인한 여론은 최시장에게는 큰 부담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고향뉴스/노공환 총괄부장]
www.jsghnews.com
자유게시판 > 신문고·자유게시판 페이지
25-03-12 16: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