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관광단지 주민들 남원시청에 집단 항의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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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관광단지 주민 40여명은 오늘 남원시청에 진입하여 "생존권보장과 25동안 제기한 민원에 대해 해결하라"며 항의 시위를 가졌다.
2시간동안 진행된 시위에서 주민들이 요구한 사항 중에 "관광단지 주민들은 24년 동안 매년 2-3차례씩 남원시에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가지도 실현되는 것이 없고 감언이설로 주민들을 속여 왔다"는 내용이다.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보면,
1. 전국 5대 관광단지로 개발해 준다는 약속을 지켜라!
1. 관광단지 입구 야산을 제거하여 가시권확보와 진입를 확보해라!
1. 함파우 입구 야산을 제거하여 관광단지와 연계 개발하라!
1. 볼거리 즐길거리 개발,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위해 개발하라!
1. 관광단지 상단 씨름장쪽에 대형 춘향조형물을 설치하라!
1. 국립국악원 뒤쪽, 산촌가든 까지 볼거리 문화조성을 하라!
1. 예식장 뒤편까지 제거하고 나머지 야산에 전통놀이문화 시설을 하라!
1. 야외공연장을 방치하지 말고 문화시설이나 주차장시설이라도 해라!
1. 춘향교 다리 앞, 동림사 앞, 노암동사무소 입구에 일주문을 세워라!
1.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로 효과적으로 건축하도록 상업지로 풀어라!
1. 관광단지 집단 시설지구로 집중 투자하여 개발하라! 고 외쳤으며, 간간히 공무원들과 언쟁과 가벼운 몸싸움이 발생하였다.
주민들의 불만 속에는“그동안 남원시를 상대하여 수십여 차례 투쟁하며 개발을 요청했으나 우이독경으로 끝나고 현재 광한루 쪽으로 모든 시설투자를 돌린 남원시 행정에 대해 묵인할 수 없다”는 취지전달과 함께 “남원시가 관광단지 주민들에게 당초 약속한대로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5대 관광명소로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지킬 때까지 관광단지 주민들은 목숨 걸고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988년부터 최근까지 투자된 관광단지 총비용 공개 요청하며 예산을 불필요하게 낭비한 해당행위자를 처벌하라!
1. 20년 동안 숙원사업이고 남원관광단지 발전의 가장 중요한 야산제거와 예식장 뒤쪽 도로확장 국립국악원 뒤쪽 연결 마을 연계사업에 필요한 90억 확보된 예산을 다른 곳에 비효율적으로 써버린 문화관광과 해당행위자를 처벌하라!
1. 일주문 입구 아이들 오줌줄기 같은 개발비 의혹
1. 승월교 앞 폭포를 25억씩 낭비한 의혹
1. 승월대 뒤쪽 부풀려진 개발비 의혹
1. 함파우 도로 확장공사 부풀려진 개발비 의혹
1. 관광단지 진입로 자연석을 모두 폐기 처분하고, 아스팔트 도로로 다시 만드는데 부풀려진 개발비 의혹 등은 실지 공사비보다 엄청나게 부풀려 낭비된 예산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행위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다.
▶거북바위가 문화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문화재청 핑계대고 개발을 하지 않고 광한루 쪽으로 수천억 원을 년차 사업으로 개발하고 관광단지 달동네로 방치한 책임자 처벌하라!
▶테마공원에 수백억 투자하고도 관광객 유치에 실패하고 관리비도 못 건지고 매년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 전직 시장들과 이환주시장은 책임져라!
▶천문대에 수백억 투자하고 관리비도 못 건지고 매년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 전직 시장들과 이환주시장은 책임져라!
▶달동네 관광단지 주민 다 죽어 간다. 관광단지 개발시초에 관계했던 이환주시장은 관광단지 살려내고 예산낭비 돈 잡아먹은 하마 해당행위자를 당장 고발하고 처벌하라!
▶시민을 대표하고 남원발전을 위해 일해야 할 남원시의회는 달동네 관광단지 살려내고 해당행위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라!!
시위대는 이와같은 요구와 함께 2시간동안 시위와 항의를 했다.
시위대 대표들과 자리를 함께한 박기봉 부시장과 이용삼 총무국장, 장주호 문화관광과장은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 중 핵심적인 요구사항을 다음 주까지 상세하게 검토하여 개발 여부에 대해 주민들과 다시 만나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자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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