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이환주 시장)는 2018년 1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8년에 실시할 시청목표 청사진을 밝혔다.
이시장은 먼저 남원관광 산업화를 적극 추진, 관광도시 명성을 다지기로 했다.
숙박부문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남원예촌], [소리체험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예가람길], [백두대간생태전시체험관], [허브토피아관], [국악의 성지]등을 묶어 다시찾고 싶은 관광남원을 만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지난해 철도청으로부터 98억원을 들여 매입한 '구 남원역'을 남원읍성 복원 및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추진하고 명실상부한 역사·문화·관광 도시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외에도 '신 성장동력 안착 경제기반 확충'에 힘을 쏟고 '영농복지를 실현! 농가에 희망을 심겠다'고 했으며 '꿈을 키우는 교육, 현장밀착 복지 실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시민들 생활 편의에 관심을 갖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답변 자리에서 지리산고향뉴스 최원근 기자는 "시장이 발표한 화려한 청사진이 매년 화려하긴 하지만 남원시민들의 경제적이 피폐와 행복만족도는 10-20% 미만이다."며 "매년 천문학적인 예산을 쓰고도 남원발전은 후퇴하고 시민은 매년 줄어들고 관광객들까지 현저히 줄어들고 있으니 비젼없고 희망없는 낭비보다는 전면적인 사업계획을 다시 짜야하는 것이 아니냐"며 하기의 질문을 이어갔다.
◆1981년도 남원인구가 15만명에 이르고 예산이 78억 8천만 원에 공무원은 300여명이었으나 시민들에게 공무원들의 서비스는 만족도가 70%를 넘어섯고 공무원들이 통솔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며 시민들의 행복지수는 70%가 넘어 전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10위 이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2018년 남원예산 6천481억원이 넘어 81년도에 비해 "80배가 넘은 예산이 확보되고 공무원은 1천500여명으로 5배가 넘게 증원되었음에도 남원발전은 암울하고 퇴락되었음을 상기시켰다. 이에 대해 시장님의 답변을 듣고 싶다"
◆남원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청민원실에 대한 불만이 90%를 넘어서 있으며, 피부로 느끼는 남원시 행정서비스에 대한 불만.불편 개선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였으며,
◆지역 국회의원은 전투화를 신고 뛰고 있는데 "남원시장과의 소통이 불편하고 호흡이 잘 맞지 않고 시민들의 시각과 염려에 시장의 답변을 듣고 싶다"고 질의했다.
◆시청사 내에서 국한된 시민들로 원탁토론회를 하지 말고 개방된 광장대토론회를 실시해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숙원사업'과 '불편민원해소' 남원발전에 대한 '자유토론을 활성화' 시켰으면 좋겠다며 시장에게 의사를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