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정치인께서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평화의 집 사태로 인해 남원은 전국적인 개망신을
당했습니다.
앞으로 그 개망신은 몇달 더 지속될 겁니다.
그 동안 공무원들과 정치인들은 시설 운영과 관련해 무얼했는지
궁금합니다.
사진속 면면을 보면 비상대책위원장이지만 평화의집 위탁법인의
이사장이었던 인물도 있고 현직 직원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들도 이번 사태에 전혀 책임이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들과 인증샷을 찍어야 했습니까?
"남원판
도가니" 인터넷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처절하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대책을 세워도 이미 짓밟혀 버린
인권은 회복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기관이 폐쇄되고 언론과 경찰, 검찰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도의원들이 나서서 무엇을 한다는 말입니까?
이렇게 되기 전에 관심을 가졌어야 할 문제를 이제야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니
배떠난 뒤에 손흔드는 격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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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4 15:2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