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남원지청,「아동학대방지」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 아동학대 엄정대처 및 피해아동 인권보호를 위한 선제적 협력 강화 -
전주지검 남원지청(지청장 김영기)은 2016. 2. 25.(목) 11:00~12:00 남원지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방지 및 아동학대' 공동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업무협약(MOU)에는 남원지청장(김영기), 남원시장(이환주), 순창군수(황숙주), 장수군수(최용득), 남원교육장(김학산), 순창교육장(김용군), 장수교육장(김영찬), 남원경찰서장(박훈기), 순창경찰서장(최규운), 장수경찰서장(윤중섭),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조자영)이 참여하였다.
업무협약식은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주요협약내용은
- 아동학대 발생정보 실시간 공유 및 신속대응을 위한 협력
。각 지자체, 교육지원청 등은 장기결석(7일 이상) 아동(초․중학생)을 점검하고, 아동학대 발견시 검찰(소년전담검사), 경찰에 통보
。소년전담검사는 피해아동을 위한 국선변호사 선정, 임시조치 등을 취한 후 유관기관(지자체, 교육지원청, 범죄피해자보호센터 등)과 협의하여 피해아동 지원
※ 남원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곽성주)는 2016. 2. 23. 검찰, 경찰, 군검찰 피해자지원 담당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범죄피해자센터를 피해자지원업무 통로로 단일화하는 등 일사분란한 피해자지원이 가능하도록 협의하였다.
- 아동학대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협력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고위험군 아동을 선별하고, 업무협약 참여기관이 힘을 모아 아동학대로 발전되지 않도록 긴밀히 협조
。특히 우리 지역은 전체 초등생 20명 중 한 명, 미취학 아동 10명 중 1명이 다문화가정 자녀로(다문화가정 557세대) 다문화가정 아동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살펴보고 필요시, 맞춤형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참여기관들은 '협약의 이행 및 상호협조 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아동 인권 관련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남원지청을 포함한 협약참여기관들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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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5 19:2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