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전자, 세계적 기업 맞나?
판매장서 소비자 우롱, 회사와 기업 이념에도 맞지 않을 듯
지난 23일 전주시 인후동 거주하는 S씨는 덕진구 인후동 SS전자 전주센터 판매장에서 휴대전화를 구입하기위해 방문했다가 수준이하의 대접을 받았다며 SS은 무늬만 세계적 기업 아니냐고 불만을 토하고 있다.
S씨는 22일 동창회 송년모임에서 친구가 휴대전화를 SS전자가생산판매하는 스마트폰 갤럭시S2 신제품4G로 교환했다며 자랑해 구입과정과 계약조건 장소 등을 소상히 알아본 후 같은 제품으로 교환할 요량으로 23일 SS전자 판매장을 방문했다.
또한 S씨는 매장이 개장하기도 전인 9시20분경에 매장후문으로 들어가 휴대전화구매를 상담하는 과정에서 침이 마르도록 자랑했던 친구가 부근에 살고 있어 상황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해 S씨 친구는 전화기와 계약서류 일체를 들고 매장을 찾아와 협조해줘 월6만2천원의계약조건 및 휴대전화기종이 결정됐고 계약서를 작성하게 됐다.
또 계약조건으로 10만원 할인받기위해서 필수조건이라고 요구하는 SS카드까지 발급신청을 마치고 계약완료와 소지하고 있는 휴대전화속의 모든 정보까지 복사를 마쳐놓고 신규로 구입한 스마트폰의 개통만 기다리고 있던 중 담당직원은 통신회사에 개통업무가 폭주하고 있어 개통이 늦어진다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장시간이 흐른11시40분이 지나고 있을 때 전화기 값이 10만원을 더 내야 개통할 수 있다며 개통불가를 통보 밭았다.
S씨는 “친구와 같은 조건으로 해주겠다고 계약됐는데 무슨 소리냐”고 따지자 매장담당은 “친구 분은 토요일 할인판매 행사 때 구입하여 10만원이 차이가 발생했다며 다음에 행사가 있을 때 연락하겠다”고 모든 거래를 일방적으로 취소시켜버렸다.
또S씨는 “업무상 시외를 가야하는 바쁜 시간을 많이 뺏겼고 부인의 휴대전화도 통신회사까지 바꾸면서 교환서류도 작성하는 등, 계약상S씨가 책임져야 될 아무런 잘못이나 하자는 없었고 친구까지 동원 매장을 방문해 장시간 진행했던 구매계약을 너무 쉽게 파기시킨 처사는 국내 굴지회사, 자칭세계적인기업에서 취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고 말한다.
SS전자는4/4분기에 영업이익4조5,000억을 거둬 금년도 영업이익 15조5,000억을 잠정 집계하고 휴대전화가 효자 노릇했다며 휴대전화 갤럭시S2 등 신제품 판매 호조로 올해 4분기 2조5,000억 이상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연간 8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거둬 SS전자 전체 이익 중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셈이라고 언론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구매를 도왔던 J씨는 “휴대전화기는 날자가 지나면서 기능은 추가되고 값은 떨어지는 추세고 직원의 할인판매주장은 알지도 못했던 내용으로 같은 전화기를 나중에 사면서 10만원이 인상됐다고 돈을 더 많이 내라면 판매 전략에 문제가 있어 보이고 모든 과정에서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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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5 16:28: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