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산하를 갉아먹고, 토착형 비리를 일삼고 있는 송광의 박모씨와 관련된
검찰의 고소/고발의 소식은 참 불행중 다행이다 싶었다.
그랬더니 바지사장 심씨만 걸러낸다고 해서.. 설마.. 참내.. 허허.. 탄식으로 바뀐다.
불법적 업태, 뇌물 공여 및 권력형 비리에 연루되었을 것이라 생각되는
실질적 박모씨는 제외되고, 바지사장인 심씨만.. ㅎㅎ
그것도 이제는 지지부진 조사는 하는 것인가. 구속도 아니고 뭐도 아니고 들썩들썩여만 놨지
뭘로 어떻게 틀어 막은지 한다는 조사/조치는 "ㅈ"자도 아직 시작 안된듯 하니.
이놈의 검찰은 헛바지인가.. 아니면 제대로된 짝짜꿍 놀이인가.
지역 토착형 비리인 남원 일부 석산업체와 관련된 내용은 이미 근 몇 년동안 우리 남원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일인듯 한데, 그 많은 시간동안 수사/ 조사한 것이 결국은 헛바지 사장 하나
덤탱이 씌워서 감옥에 처 넣고 말듯 하다가 그마저도 ㅎㅎㅎ 안하는건지.. ㅎㅎㅎㅎ 웃음밖에 안나오고
탄식밖에 안나온다.
남원 바닥 넓지도 않은 좁은 바닥에 누가 실질적 오너인지 하루 이틀이면 충분히 그 근거를 찾을 것이고,
그 증거가 쉬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될 듯 하다.
일반인 깜냥에도 쉽게 할 수 있을 듯 한데, 최고 수사기관인 검찰에서 이를 모르고 그냥 지나쳤다.. 라는 말은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이다.
검찰 양반들 남원 시내 바닥 떠돌아다니는 풍문이라도 탐문해 보시오.
들러난 불법적 행태보다 권력 유착형 비리도 많을테니..
하긴 당신들도 그것에 자유롭지 못해 덮으려고 하는건가?
이번일 어떻게 되는지 참... 한번 탄식하면서도 볼라허요..
요즘 떠도는 소문 그것이 맞는지.. 쿵짝쿵짝 한다는 곳에 당신들도 서 있는지 말이요.
지역의 토착형 비리는 엄단하여 어느 누구도 두 번다시 이런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한 방법 입니다.
도둑이 도둑질 하고 난 다음에 잡으려 하지말고, 도둑질을 못 하게 하는 것도 더욱 현명한 것입니다.
법전에 있는, 법원에 있는 양팔 저울 같이 양심과 법에 의해 사정의 칼을 휘두르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 오시길..
이런 오해를 받지 않고, 진정한 검찰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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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5 11:5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