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영락교회(강광원 목사) 학생부에서는 지난 1월 3일 남원시 향교동 김00할아버지와 도통동 정00할머니 댁에 연탄 300장씩을 직접 배달하는 '좋은 이웃들'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대규)에서 2014년 부터 실시하고 있는 좋은 이웃들 사업은 법과 제도의 테두리 속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발굴하여 그들이 법적 제도적 혜택과 함께 지역사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주도형 사업으로 2014년 한 해 동안 83가구에 3천여 만원의 지원금과 후원물품 등이 전달되었습니다.
남원영락교회는 그 동안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청소와 밑밭찬을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는 후원금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내색없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를 나눠 주신 영락교회 학생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2015년에도 남원지역 저소득층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한번 더 살피는 따뜻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의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631-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