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일석)는 9월 24일(수) 관내 위기(가능)청소년 발굴을 위한 5차 CYS-Net 아웃리치 “행복한 남원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를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날 부스운영에서 요즘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이나 학업에서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식조사와 함께 과다사용 관련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척도검사, 상담, 위기청소년발굴을 위한 위기스크리닝 척도검사 등 찾아가는 지원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의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끝으로 체험활동으로는 인터넷 사용을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다짐과 함께 다육식물을 이용 개인화분 만들기 활동도 이어졌다.
이날 참여활동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내가 만약 엄마라면?...”에 참여해준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대다수는 내가 엄마가 되었을 때 나의 자녀가 스마트폰을 과다사용 하게 된다면 스마트폰을 줄 것인가? 아닌가? 묻는 질문에서 95% 이상의 대답에서 “나의 자녀에게는 스마트폰을 줄 수 없다”라고 응답했다. 이는 우리 청소년들도 스마트폰 과다사용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고는 있으나 스마트폰의 주는 다양한 정보제공 및 게임등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일석 소장)는 CYS-Net 아웃리치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앞으로도 계속 만들고 청소년들이 위기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또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 지원활동을 위해 연중 꾸준히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문의 :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 063-635-1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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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5 19:44: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