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관선이사 파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1. 교육부 사학 분쟁조정위원회가 선임한 관선이사 회의(1차) 개최
- 일 시 : 2014년 9월 12일(금) 15시
- 장 소 : 서남대학교 회의실
- 참석자 : 관선이사 8명 외 교육부 관계관 등
2. 설립자(이홍하) 교비 횡령(1,000억원 대) 사건과 관련하여 그 동안 파행운영을 거듭해 왔던 서남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한 교육부의 관선이사 파견 이후 법적 다툼이 매듭됨에 따라 본격적인 업무집행을 위해 취임과 동시 제1차 이사회에 참석해 주신 관선이사 취임을 9만 남원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관선이사님들께서는 본 대학의 설립목적에 따라 건전 육성되도록 지도감독하여 주시기를 바라면서 별첨 내용의 성명서를 통해 본 대책위의 입장과 바램을 고하오니 남원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대학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지도 편달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니다.
첨 부 : 성명서(발표문) 1부.
성 명 서
-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위해 관선이사 파견 환영 -
서남대학교는 노태우대통령 후보 선거공약사업으로 1991년 인가를 받아 1994년 의과대학 또한 구급환자 발생시 전주, 광주 각각 1시간 권으로 인명구조 차원에서 설립하여 종합대학으로 승격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개교 이래 설립자 이홍하의 교비 횡령사건으로 부실의 싹이 트기 시작하였음에도 사법부의 솜방망이 처벌과 지도감독 관청의 관리 부실 그리고 바지 이사들의 직부 태만으로 총 규모 약 1,000억 원대로 그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져 비리로 얼룩져왔습니다. 이에 본 대책위가 동 대학의 정상화를 위해 2000년부터 활동해 오면서 관선이사 파견을 강력 촉구했던 바 그 꿈이 오늘에야 이루어졌기 동 대학이 설립 목적에 따라 다음 사항을 정중하게 건의하오니 적극 검토, 지리산권 유일의 특수 지방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반영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 다 음 -
첫째, 학교 폐쇄 방침 및 2015학년 의예과 신입생 수시 모집 정지라는 극단적인 선택만은 배재하고 지방대학을 살려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정치적인 해법으로 풀어가야 한다.
둘째, 정치적인 해법이란 현실극복을 위해 대학의 구조조정이 꼭 필요하다면 수도권의 일류대학과 지방대학의 구조 조정은 반드시 차별화되어야 한다.
셋째, 산적해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이사장 및 총장 선임건에 관하여 학생교육 뿐만 아니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경영철학과 통찰력 있는 훌륭한 분을 찾아 추대 동 대학의 정상화의 길을 하루 속히 찾도록 해야 한다.
넷째, 정상화를 위한 대책비 등 필요한 소요예산(학자금 지원) 등 국비지원이 어렵다면 세월호 사건처럼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특별법을 재정해서라도 확보, 지원토록 해야 한다.
다섯째, 동 대학 정상화를 위한 대책 및 기본 운영계획은 지역 여론을 수렴 반영토록 지방자치단체와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토록 해야 한다.
여섯째, 남북갈등, 동서갈등 이제 새로운 전라남북도 갈등의 시대 개박만은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막도록 상호협력 조정돼야 한다.
일곱째, 이제 본 대책위는 동 대학의 정상화를 위해 전북도민과 함께 하고자 2014. 9. 11 전북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도민운동으로 확산 적극 추진키로 했다.
2014년 9월 12일
서남대학교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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