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원 참 소란스러운 일(?)이 있었다.
한 가정에 참 행복스러운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직의 기강 및 선거법의 위반을 한
정치꾼과 지방의 산하를 갉아먹고, 토착형 비리를 일삼고 있는 송광의 박모씨의
자녀들의 결혼식..
참.. 행복하고, 축복해야 마땅한 날에 자식들의 부모들에 의해 그 빛이 바랬고,
어지간히 모진 소리도 많다.
또한, 박모씨는 이번에도 검찰과 어찌도 짝짜꿍이 잘 맞았는지,
검찰에서 고소/고발로 제대로 일 좀 하나부다 했더니,
ㅎㅎㅎㅎ 바지 사장인 심씨 바지가랭이를 붙잡고, 늘었졌다 한다.
불법적 업태, 뇌물 공여 및 권력형 비리에 연루되었을 것이라 생각되는
실질적 박모씨는 제외되고, 바지사장인 심씨가 그 죄를 뒤집어 쓸 것이라 하니..
이놈의 검찰은 헛바지인가.. 아니면 제대로된 짝짜꿍 놀이인가.
지역 토착형 비리인 남원 일부 석산업체와 관련된 내용은 그 사안의 도출이 이미 근 몇 년은 된 듯 한데
그 많은 시간동안 수사/ 조사한 것이 결국은 헛바지 사장 하나 덤탱이 씌워서 감옥에 처 넣고,
면죄부 주는 시나리오로 될 듯 하다.
남원 바닥 넓지도 않은 좁은 바닥에 누가 실질적 경영자이고, 결정권자인지
하루 이틀이면 충분히 그 근거를 찾을 것이고, 실제 돈의 흐름을 살펴보면,
심씨가 오너인지 박씨가 오너인지 그 증거가 쉬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될 듯 하다.
일반인도 이렇듯 쉬이 판별되는데도 불구하고, 최고 사정기관인 검찰에서
이를 모르고 그냥 지나쳤다.. 라는 말은 지난가는 개도 웃을 일이다.
박씨는 심씨 덕분에 이번에도 잘 빠져나갔다 생각할 것이고,
심씨 있는 동안에 지역의 정지작업을 통해 지 반대되는 사람들 모두 처 없앨려 할것이고,
사둔되는 사람과 힘을 합쳐 다시 지역의 권력들과 쿵짝쿵짝하겠지...
검찰은 다시 한번 그 기회를 주는 듯 하다.
검찰 양반들 남원 시내 바닥 돌아댕기면서 탐문 이라도 한번 해보쇼..
그 심씨가 결정권자이고 오너인지.. 박씨가 오너인지...
제대로 한번 일 해볼 것이라 생각했더니만, 명명백백 죄를 밝힐 수 있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죄를 밝힘으로 해서 비슷한 행위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경고의 종을 올릴 수 잇음에도 불구하고,
어찌 이렇게 우둔하게 일을 진행하는 것인지..
서류상으로 그렇게 되어 잇다는 우스운 핑계는 대지 맙시다.
ㅎㅎㅎ 3살 아이도 웃을 핑계 입니다.
지역의 토착형 비리는 엄단하는 케이스를 보여 두 번다시 이런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사정 기관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둑이 도둑질 하고 난 다음에 잡으려 하지말고, 도둑질 하면 일생 쫑친다고 경고하여
도둑질을 못 하게 하는 것도 방법이 아닐지요...
검찰 양반들 짝짜꿍 소리 청 밖으로 그만 내 보내시고,
법전에 있는, 법원에 있는 양팔 저울 같이 양심과 법에 의해 사정의 칼을 휘두르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 오시길..
이런 오해를 받지 않고, 진정한 검찰이 되길 기대합니다.
지방은 서울과 떨어져 다른 사정기관에 기대지 못 합니다. 지방청의 검찰이 올바르게 설 때에만
경찰도 올바로 일을 할 것이고, 공무원들도 올바르게 일을 할 것입니다.
법복의 무거움을 다시 한번 인식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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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2 23:5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