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전북언론은 도민에게 큰 실망을 주었다.
2007년, 연 초.
전주MBC에서 3년9개월 근무하던 여성아나운서 이모씨가 부당해고를 당하여
전주객사와 북대앞에서 길거리투쟁을 벌였고
그해 3월8일 여성의날을 맞아 시민모임은 전주시중화산동 문화방송사옥앞에서
부당해고불복시위를 하기도 했다.
투쟁을 벌였으나 MBC는 아무런 답이없다.
복직투쟁을 한 이씨는 시민모임에 가입하였고
2007년7월에는 이씨의 해고를 소재로한다큐가 시민단체에서 영상으로 제작되었다.
그해 하반기 2007년10월.
민방JTV전주방송이 파업에 돌입했다.
1997년 개국한 전주방송이 전주시서노송동에 사옥을 두고있을때
JTV는 아침뉴스를 미리 녹화하고 경영난을 일으켜왔다.
JTV는 지역민들에게 좋은방송을 보여주고싶은데 있는것이라고는
HD고화질카메라 한대뿐이니 이게 파업의 원인 아닌가 싶다.
전북시민모임은 당시 전주방송을 정상화하라 김택곤 前JTV사장사퇴하라는 요구를 했고
전주방송은 두달만인 2007년12월 파업을 끝냈고 김택곤 전 사장은 2011년 사퇴했다.
그리고 민주당(현.새민연)은 2011년에 국회방통위의원으로 김택곤 前JTV사장을 임명했다.
도민에게 큰 실망을 준 전주MBC와 JTV반성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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