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전북대 총장, 전북교육의 미래를 말하다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출마가 예상되는 '이남호 전)전북대학교 총장(1959년생)'이 12일 오전 11시, 남원시 관광단지 전망대휴게소에서 남원시내를 바라보면서 남원언론협회 기자 15명과, 교육정책 비젼과 발전 등에 관하여 폭넓은 대화와 함께 차담을 가졌다.
이 전 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설계해 가야한다”며 1시간 가량 교육 문화 역사 관광분야까지 정책 방향과 철학을 전문가적 입장에서 설명하는데 막힘이 없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학계와 정책 현장을 넘나들며 교육·행정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평가된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제9대 전북연구원 원장을 지냈으며, 2021년부터는 천년전주사랑모임 이사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그는 청렴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청렴대상ㆍ2016년 중앙일보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상’ 인재부문 ㆍ2013년 중소기업청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 전 총장은 이날 차담에서 “학생들에게는 창의성을, 교사에게는 자율성을, 학부모에게는 신뢰를 드릴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무너진 교권을 회복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 행정을 실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만남은 출마 행보를 넘어, 그가 그동안 걸어온 학문과 행정의 길,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전북교육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지리산고향뉴스 ㆍ정평섭 취재부장 박경희 문예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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