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이용호 국회의원이 벌금 5백만원의 구형을 받았다.
내년 1월21일 선고가 예정돼 있는데, 이의원의 위반사항인 선거자유업무방해죄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공정한 선거절차를 보장 하기위해 위반사항을 엄중히 다루고있고
벌금형도 최저 5백 최고 3천만원이다. 그래도 싸게 받은 편이다.
이의 변호사는 법정에서 타후보의 선거를 방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변명하고
이용호 의원은 변명보다는 국회의원직을 마져 수행할 기회를 달라고 읍소 했나보다.
법원의 선거사범 3심 재판이 당초 6.3.3 개월에서 2.2.2 개월로 단축 됐지만
이의원 건은 기소가 늦어져서 내년 4월의 재선거는 힘들다고 본다.
물론, 이의원이 최종 유죄 판결이 될것을 가정하고 하는 이야기다.
2021년4월7일이 재보궐 선거일 이므로 30일전인 3월7일까지 대법까지 확정 판결이
나야하는데 물리적으로 어렵지 않겠는가?
내년 상반기중에 확정 판결이 된다면 약10개월의 국회의원 공백이 불가피 하다.
그래서 2022년3월9일 대통령선거가 있고, 4월6일 국회의원 재선거 ,6월1일 지방선거가
있게된다.
따라서 국회의원, 시장 출마 의지가 있는 사람들의 행보가 눈에 띄게되고
민초들의 관심사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는가 보다.
이용호의원이 유죄가 확정되면 그는 2028년 총선에나 출마가 가능한데
그때는 집나이로 71세가 된다. 재기가 가능 할까?
2022년 국회의원재선거가 될것을 가정해서 입지자들을 거론해 본다.
우선 이의원 측에서는 그동안 유대관계가 있었던 강동원 전의원의 출마가 예상된다.
그리고 박용섭은 6월의 지방선거에 무소속 시장후보가 될것이다.
그동안 지리산인문연구소를 지켜온 강전의원은 근자에 많은 측근들이 등을 돌리고
떠난 바람에 다소 외로운 처지가 돼있다고 한다.
민주당엔 의외로 입지자들이 많은가 보다.
우선 남임순 지역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고있는 이환주 남원시장 이다.
현직인 그분은 출마 하려면 90일전인 2022년1월6일까지 사퇴해야한다.
21대 총선에서 경선했던 이강래 전의원과 박희승 전위원장은 멀어졌다고 봐야지 않을까?
불운의 고위 공직자중 하나인 김원종의 권토중래를 말하는 사람도 있다.
현 정부 장차관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충모 새만금청장 이야기도 나온다.
그러나 그것은 소망 사항일뿐 본인들의 의지가 중요하다.
이밖에 남원출신인 최강욱은 현직 의원이라서 그렇고
총선에서 세번 낙마한뒤 서울시장 출마선언한 김근식은 올리가 없다.
또한 ,2022년 4월에 치뤼질수도 있는 국회의원 재선거와
6월의 지방선거중 민주당 시장후보자는 2021년말 내지 2022년초에 결정될
민주당의 대통령후보가 누가 되느냐가 변수라고 봐야한다.
근데, 선거를 보는 민도가 이정돈가 참 한심하단 생각이 든다.
전과 4범에 음주운전, 형제간 불화가 심한 이재명이 대통령 감인가?
조폭 두목처럼 검찰을 지키고 조폭 언어구사, 걸음걸이를 하는 윤석렬은 어떤가?
어리버리하고 새정치가 뭔지 아리송한 안철수는 또 무언가?
자유게시판 > 신문고·자유게시판 30 페이지
20-12-31 11:3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