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체육회 첫 민간회장 양심묵(58년생)이 무투표 당선!
2018년 9월부터 남원시체육회상임부회장을 맡아왔던 양심묵씨가 남원체육회 민선초대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남원 대산면 출신인 양심묵회장은 전북대 행정학과(석사 과정)를 나와 전북도 예산과장· 행정지원관· 대외소통국장· 정읍시부시장·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장을 역임해오다 지난2018년 10월에 남원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난 11월 민간체육회장에 도전을 위해 상임부회장직을 사임했다.
단독 후보자로서 오는10일 당선 공고를 거쳐 신임 회장을 확정지으면 회장의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오는 2023년 1월까지 3년 동안 체육계를 이끌어 간다.
양회장은 평소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남원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으며 성품이 온화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의리와 신의를 바탕으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공직자였으다는 후평이다.
또한 스케일이 크고 직접 솔선수범하며 행동하는 공무원으로 선후배 공직자들에게 존경받았던 인물로 그를 아는 선후배공직자들은 입을 모아 축하했다.
양회장은 “지리산권 중심의 스포츠 복지도시로 발전시켜나고 체계적으로 하나씩 준비하여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남원으로 유치하여 체육계발전과 남원지역경제에도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남원시 민간체육회장 선거인단은 남원시23개 읍 면 동 체육회장과39개 종목별 산하단체회원 등62명으로 구성돼 있다.
1월 10일 날 당선공고를 거쳐 신임회장당선을 공표하면 2023년1월까지 양회장 사령탑체계로 체육회를 이끌어 간다.
[지리산고향뉴스/박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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