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역병의 긴장 속에서도 바야흐로 정치 시즌은 어김없이 오나보다.
내년 6월1일에 있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프랑카드가 여기저기에 나불거린다.
이환주 시장과 이용호 국회의원은 현직이니까 당연한 것.
강동원 전국회의원, 박용섭 전시청국장, 양심묵 체육회장, 윤승호 전시장, 이상현 전도의원,
최경식 (주)유니콤넷대표 등 6명이 설인사를 겸한 프랑카드를 내걸었다.
강동원(정당 애매함) ,박용섭(무소속)을 제외한 4명은 민주당이다.
4명이기 때문에 컷오프 없이 원포인트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2011년 당선 1년만에 하차한 윤전시장과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전의원, 3선 이전도의원은
당의 기반과 지지세력, 정치역량이 만만치 않다.
양회장과 박국장은 전북도와 남원시청 에서 각각 쌓은 행정경력이 탁월하다.
후발주자인 최대표는 유니콤남부지사를 남원에내고 "3서 4남"으로 분주하다.
지난선거때 단일화를 했던 강과 박이 다시 단일화를 추진할까?
21대 총선에서 강이 이용호 지원유세를 할때 박이 견제했었는데... 모를 일이다.
1995년 완전한 지방자치 이후 이색경력과 화제의 인물을 소개한다.
장성군과 공주시는 남편의 하차로 재보궐선거에서 초 중교사인 부인이 남편후광으로 당선.
진안군 김천시는 시국장하다 당선되어 상사이던 부군수 부시장을 역으로 휘하에 둠.
하남시 오수봉은 돌산중 졸업후상경 구두닦이 택시기사하다 2017년 보궐선거로 시장당선
되었으나 산불감시원 불법 채용으로 중도하차, 지금은 마을버스 기사.
공주시 윤완중은 총선 일곱번 낙선자로 2002년 시장에 당선되나 뇌물과 공무원 매직혐의로
중도하차. 4급 5천, 5급 2천, 6급 1.5천, 보건직채용 4천 이라함.
여주시 양평군 국회의원인 김선교 (60년생) 은 고졸후 20살에 9급출발, 면장,과장 역임후
양평군수 3선을 거쳐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됨. 불법선거비용으로 재판중.
부산 기장군수 오규석(58년생)은 진주교대-동국대한의대를 나와 총선 두번 낙선하고
1대와 5,6,7대 기장군수 수행중. 기초의원 정당공천배제와 이재용 사면을 청와대 건의함.
그리고 새벽부터 밤중까지 현장을 누비는것과 달리 의회에서 의원들에게 호통치는2중인격.
영천시 청도군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만희는 경기경찰청장 (치안정감) 출신으로 2선의원.
19대 총선때는 같은 영천 11년선배인 무소속 최기문 전경찰청장을 누르고 당선.
최기문 청장때 이만희는 경무관 이었슴. 이후 최기문이 영천시장이 되었고
두사람은 구원을 생각지 않고 지역을 위해 우호적 협조관계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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