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대의 지성인 라종일(80세) 전 주일대사는 한국대통령의 불행 이라는 책은쓴 분인데
문재인정부의 성패여부를 묻는 질문에 " 남은 1년의 하기나름" 이라고 말 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사회갈등을 통합하는 건데 우리정치는 "내로남불,이념갈등"을 정치인들이
오히려 조장하고 있고, 토니블레어나 존케네디 같은 40대 기수론이 나오는게 바람직 하단다.
인권변호사 노무현' 문재인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기대하며 학벌과 정치인에 대해 기술한다.
정치인중 학벌에 관한 관심사의 압권은 단연 김대중,노무현, 김수학 일게다.
목포상고를 나온 김대중은 명석' 독학으로 쌓은 학식과 덕망이 감히 세계적인 지도자 이다.
민주화에 목숨을 걸었던 위대한 정치인 인데도 호남이란 한계 때문에 4수만에 대통령이 된다.
요즘, 검새조직에 충성 한자가 '법치수호'라는 이벤트와 언론플레이로 국민을 우롱하니...
또, 간철수라는 사람은 영국 다녀오더니 DNA가 전혀아닌 정치를 재개,지가 DJ인가? 큰착각!
노무현도 부산상고 출신으로 부산의 인권 변호사였고 지역감정 타파를 위해 종로와 부산을
넘나들었던 선구자 였다. 윤 아무개와는 차원이 전혀다른 분이었다.
김수학(1927-2011)은 초등학교 졸업으로 육사를나와 한국전과 베트남전쟁에 참여했다.
이후 관계에 진출 대구시장,경북지사,충남지사,국세청장을 지냈고 청백리의 상징으로 통한다.
생존,현역 정치인으로 김동연 전부총리,김선교 국회의원,오수봉 전하남시장,오관규 전순천
시장등이 학벌의 한계를 뛰어넘은 인재들인데 그들에 대한 세평은 각각이다.
김동연(1957년생)은 덕수상고(야간) 출신으로 가세가 기울어 청계천을 헤맸고 신탁은행 근무
중인 25세때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합격, 재경부에서 시작 MB정부-기재부2차관,박정부-
국무조정실장을 거쳐 경제부총리를 끝으로 은퇴 했는데, 여 야로부터 정치권호출이 예상된다.
김선교(1960년생)는 양평종고를 나와 20세에 지방공무원을 시작 3개면장을 거쳐 47세때인
2007념 양평군수 보선에 출마 3선을 지낸뒤, 21대 총선에서 여주시 양평군 선거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입지전적이다. 여주 터줏대감 정병국의 불출마로 행운을 잡은건데 그에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박한 편이다. 3선군수의 성과여부와 언행등에서 논란이 있나보다.
노관규(1960년생)는 순천매산고 출신으로 구로공단을 거쳐 세무공무원을 하던중 사시합격
검사생활을 하다가 정계에 입문한다. 16대,17대 총선 패배후 2002년 순천시장에 당선 2선중에
국제정원박람회 마무리를 미루고 19대 총선출마 낙선후 20대,21대총선 에서 연거푸 패한다.
새롭게 평가되는 박람회 이후에 다른 정치 행보를 하지 않은게 아쉽다고 많이 회자된다.
헌데, 아이들의 무상급식에 반대하여 사표를 던진 5세후니는 지금 잊히고 있다. 아니러니다.
오수봉(1958년생)은 여수돌산중 졸업후 상경하여 구두닦이,택배 업무를 하다 합기도장을
하남에 내면서 기반을 닦아 경기도도의원- 하남시의원을 거쳐 2016년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당선된다. 그러나 다수의 산불감시원 채용비리의 내부자 고발로 1천만원 벌금형을 받고
1년만에 중도하차후 지금은 마을 버스 기사로 일한다. 오뚜기같은 그가 재기할지 궁금하다.
이상에서 거론된 분들은 탁월한 정치감각과 피나는 노력으로 모두 성공한 분들이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김수학 국세청장, 노관규 전순천시장을 제외한 분들은 야간대학과
통신대학에서 학부과정을 마치고 해외유학과 박사 학위를 얻은 분들도 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표심을 보면 1960년대후반 1970년대생 80-90년대 학번은
광주민주화와 김대중 정부를 체험한 세대로서 앞으로 그들이 정치의 중심이 돼야한다.
장수출신의 박용진(71년생) 강북을 2선, 박주민 (73년생) 2선, 송영길(63년생), 김종민
(64년생) 2선 등등 민주당에 기라성 같은 차세대 인물이 있고 실제 박용진은 내년 대선
후보경쟁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60대 이상 꼰대들은 구제가 불가능하고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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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3 09:5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