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 시내 일원에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도로공사장마다 도로를 망가트리고 복구도 하지 않아 사고 우려와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도시미관 및 시민 편의를 위한 시내 일원 도로공사, 수도사업소 공사, 한전 공사, 통신공사 사업 등 매년 수차례씩 파고 헐고 재포장 공사하는 데만 수백천억을 사용하면서 마무리는 대충해 또 다시 매년 반복 공사를 하고 있다.
도로 차선 하나 제대로 되어 있는 곳이 없이 지렁이 외출 나가는 차선에 도로 굴곡이 너무 심해 차량 운행시 차량이 흔들리거나 반동을 느낄 정도의 불량 공사로 인하여 오히려 시민들의 불편과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
최근에 환경사업소에서 실시한 '쌍교동 일원 정화조 직관공사'시에도 장비로 인도를 올라다니면서 '인도를 망가트려 주민들이 신고를 했음'에도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
심지어 도로변 상가를 아예 배관 공사를 하지도 않고 빼버리고 공사를 하여 이의를 제기하자 공무원이 업자와 가세하여 함께 '예산타령'을 하고 별도의 추가 예산을 들먹이는 것은 시민 편의, 도시미관, 환경개선 목적으로 수백억 대의 공사를 하면서 "업자 위주의 사업을 하고 있다"라는 오해를 받기에 충분해 보였다.
[지리산고향뉴스/박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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