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 목동리에 위치한 석산에서 어제 오전 8시경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어제는 강풍이 불어 평지의 공사장에서도 작업을 중단하여 안전에 신중을 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석산은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위험한 공사장에서 작업을 위한 컨벨트에 사람이 올라가 추락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석산은 5-6년전부터 주민들과 인근 사찰등에 석산발파에 의한 피해 대형트럭에 의한 주민 안전사고, 비산먼지, 인근 계곡오염, 진입로비포장에 의한 국도까지 도로훼손, 골재생산후에 남은 슬러지 수십만톤 불법매립 의혹 등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된 것이며 인근 주민들과 사찰에서의 석산허가취소 굴착연장허가 반대 등을 외치며 시위까지 했던 사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된 일인지 허가연장은 계속되었고 굴취를 생산을 게속해 오다가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보절면 서치리에 위치한 석산(ss산업)에서도 추락으로 인하여 사망사고가 발생하였지만 기자들은 아무도 기사를 내지 않았다.
또한 주생면 낙동리 석산에서도 다리절단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불감에 따른 관리소홀로 인명사고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곳이 석산이다.
각 골재장과 석산은 당초 허가를 매우 적은 면적과 물량굴취로 허가를 득한 후 수시로 허가를 연장하고 무자비한 굴착이 이뤄져 행정은 솜방망이처벌로 각종편법이 동원되어 수십여년씩 허가를 연장해주고 굴착하도록 하고 있어 관련기관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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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1 16:5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