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국회의원
남원·임실·순창 무소속 후보들 단일화 기자회견!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은 13일 오전 11시 20분 남원시 도통동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연대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무소속 단일화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1차로 2~3회에 걸쳐 전화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차로 일정장소에서 각 후보들 "자유 정책토론으로 정책 정견발표"을 실시한 이후 "즉석 투표"를 거쳐 1차 방식의 집계와 2차 방식의 집계를 합산하여 후보자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의원은 "정치 신인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중이다"고 언급을 하였다.
그러나 무소속 연대를 추진한 이 의원의 '정치 신인에 대한 인센티브 언급'에 대해서 후보자들 간에 충분한 합의가 이뤄진 사한이라면 문제가 될 일이 없겠지만 만일 출마 후보자들 간에 합의나 동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면 "후보자 마다 각자의 사연"을 이유로 인센티브를 요구하는 사태로 번질 수 있다.
6.13 단체장 선거는 남원을 이끌어갈 인물검증 인재 발굴이 절실한 후보 검증절차 과정의 정견 및 정책발표가 주목적인데 개개인의 처지를 언급하며 인센티브를 각자가 고집하게 되면 "공평,공정한 선거의 룰이 깨지고" 억지와 트집 잡기 분위기로 흘러 풍파를 자초하는 일이 될 수 있어 인센티브 제도 검토나 언급은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였다.
이용호의원에 무소속 선언 후 "민주당과 타당에서 러브콜을 받지 않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각 당에서 러브콜을 받은 바 있지만 지방선거 이후 대대적 정계 개편이 있을 것 같은데 매번 정당을 옮겨 다니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함께 해왔던 동지들을 등 돌리고 홀로 안전과 정치적 안위를 위해 진로를 택한다는 것은 정치적인 도의와 정의, 의리를 벗어난 행위라고 생각해 정당 입당을 하지 않았지만 지방선거를 승리한 후 지역구인 남원, 임실, 순창 시,군민들이 정당 입당을 원한다면 원하는 정당으로 입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박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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