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수서행 · 수서발 전라선KTX 운행을”
- 기자명 김선찬
- 입력 2021.09.12 16:46
- 수정 2021.09.12 18:32

남원시의회가 전라선 수서행·수서발 KTX 운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원안 채택했다.
시의회는 10일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체 시의원이 지역 간 철도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전라선 수서행·수서발 KTX 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남원을 비롯한 전라선을 이용하는 지역은 고속철도 이용에 큰 차별을 받아왔고, 이를 개선해달라는 목소리가 수년째 계속되고 있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2021년 고속철도 주말 운영횟수를 살펴보면 KTX 경부선은 1일 112회에 달하지만 호남선은 60회, 전라선은 28회 운영에 그쳐 지역 간 차별은 여전하다는 것이다.
특히 “SRT의 경우 전라선 시범운행 계획이 있지만 열차 정비 문제로 고속화 사업은 계속 지연되고 있다”면서 “정부가 전라선 고속화 사업에 유독 SRT만 투입하려는 입장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KTX는 철도망을 새롭게 점검·신설하지 않아도 되며 추가 인력 및 비용도 들지 않아 수서까지 즉시 편성이 가능하고 여유차량이 12편성에 달해 전라선에 여러 편의 고속열차 운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전라선에 SRT 투입은 한정면허 허가로 단 1대만 시험운영하겠다는 것으로 운행횟수의 증편 효과가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SRT는 일반선 운영 경험이 없고 차량의 정비와 유지보수 등을 코레일에 맡기고 있어 SRT 운행보다 KTX가 안전성 면에서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SRT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 이용객들은 서울 강남의 수서를 가기 위해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KTX이용객들은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을 내고 해마다 560억 가량의 중복비용이 발생해 국민혈세가 낭비된다”고 지적했다.
반면 “KTX와 SRT가 통합해 운영되면 공급좌석은 1일 최대 3만 1878석 증가와 전 노선의 고속철도 운임비는 10% 내려가며, 운행 횟수도 28회에서 40회로 증편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의원들은 “안전성이 검증되고 언제든 투입한 KTX를 SRT만 고집하는 것은 국민의 교통기본권을 저해하고 특정 기업에 독점과 특혜만을 늘려주는 것이다”며 “특혜와 독점적 지위를 부여하는 고속철도 분할 정책을 중단하고 철로의 효율적인 이용 및 보편적 철도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촉구했다.
전북일보)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116760
남원은 바다와 가깝게 연결이 안되어 있어 늘 지역발전에 불리한 약점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왜? 새만금항-부안읍-정읍역-남원역간 단선전철과 새만금항-부안읍-정읍-남원간 고속도로 만들생각이 없는거냐고???
그러고서 남원산단 잘 돌아간다. 인물이 그렇게 없을까??
조선시대 전북 2대도시였던 영화는 어디로가고 이제는 전북 꼴등도시에서 더 추락할게 없다.
남원이 바다에 있지 못해 발전이 되도 못하는게 한이다는 생각이 아닐수 없고 섬진강의 폭이 지금보다 2~3배였어도 원이 없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