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정과 농로 관리 점검이 필요!
남원시 일원 농로 구간마다 인근 농경지에서 '농로나 구거를 점유'하여 농사나 과목으로 경작하면서 농로 통행에 방해를 하고 있어 마찰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남원시 송동면 송내리 963-2번지에 농경지를 확보하고 있는 A씨는 "농경지 진입을 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민원을 호소했다.
확인 결과 인근 농가에서 진입도로를 점유해 농경지로 활용하고 있었으며 도로에 차량을 막아 통행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뿐 아니라 대부분의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유사한 사례가 많아 마찰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원을 접한 남원시 관계자는 "농경지나 지방도 구거는 도로 인근 특정인을 위해 조성한 게 아니다"며 "즉시 현장 실태를 파악하여 원상 조치 시키고 국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박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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