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로 2개 노선 개량사업 1차 관문 넘었다
입력2025.02.10. 오후 12:26
인월면~산내면 국지도 60호선, 순창 적성~주생 국도 등 기재부 예타대상 선정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전북자치도 남원시 도로 2개 노선이 선정됐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1차 관문을 통과한 사업은 남원시 인월면과 산내면을 잇는 국지도60호선 2차로 개량사업(L=8.4㎞, 595억원)과 순창군 적성면에서 남원시 주생면을 연결하는 국도24호선 2차로 개량사업(L=9.2㎞, 532억원)이다.
인월면과 산내면을 잇는 국지도 60호선의 개량사업 대상 구간 위치도 [사진=남원시]
이 가운데 인월~산내 국지도60호선은 지리산권으로 가는 진출입 노선이자 경상남도와의 연결도로로 계절별 차량 정체 및 교통 혼잡이 빈번한 도로이다.
시설개량을 통해 인근 주민은 물론 동부 산악권 방문객에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해 편안하고 안전한 지리산권 관광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담양~순창~남원이 연결되는 순창 적성~남원 주생 국도24호선은 광역 관광 루트 구축으로 관광 활성화와 전남과 전북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기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촉진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최경식 남원시장은 중앙부처, 국회 등 수차례 방문해 지역 현안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에 힘을 실었다.
향후 남원시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정책성 평가용역’을 추진하여 예비타당성 통과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는 투자 우선순위와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6년 상반기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아이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07212?sid=102
→ 바다 없는 남원으로서는 언제까지 서해안과 정읍축연결을 외면하고만 있을테야? 그러니 정읍으로 오가는데 광주거쳐오가고만 해야하고 더욱이 사매산단을 살리기 싫은가보다.
새만금-남원간 철도도 있어야 하건만 이러니 전북인구 2백만선 회복은 꿈속의 빵먹기밖에 안된다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