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시장 "보령~대전고속도로 충분히 가능"
민선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자신감
김동일 보령시장은 10일, 지역의 최대 현안인 보령~대전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 “엊그제 확인한 결과 B/C가 0.8이 나왔다고 한다”며 “정책판단지수까지 넣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10일, 지역의 최대 현안인 보령~대전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 “엊그제 확인한 결과 B/C가 0.8이 나왔다고 한다”며 “정책판단지수까지 넣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관창산업단지 내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에서 민선8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늘 응원해 주고 계시지만 보령~대전고속도로가 (성사)돼야 보령의 내일이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시장이 언급한 B/C 0.8은 충남도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담긴 내용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대전고속도로는 총연장 71km로, 사업비는 2조2062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대전 제2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충북 보은까지 연결할 경우 총연장 197km에 사업비는 7조4181억 원으로 늘어난다.
이 사업은 대전·세종·충북 등 바다가 없는 시·도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서해를 선물하기 위한 사업이자,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을 뒷받침하는 대동맥이 될 거란 점에서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 시장은 “(이 정도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틀림없이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것이 성사되면 보령의 교통망이 다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김 시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질문에 세종시까지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뒤 “(이를 통해) 보령~대전고속도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원이 낙후에서 벗어날려면 바다와 가까워질 필요가 있다. 보령은 항구도시로 발전되고 싶어 대전보은고속도로와 대천-조치원간 철도노선을 적극 유치하려고 하고 대전도 바다없는 약점을 극복하려 벼르고 있다.
반면 남원은 남해안 하고만 철도와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지만 중국등과 교역하는 서해안 연결 교통망 즉 새만금-남원간 철도와 고속도로가 없다. 대구.경북에서 새만금으로 물류.인적자원 교류가 오가야 할텐데……
7만명선 붕괴를 앞두고 있는 남원으로서는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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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9 08:4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