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한 차기 회장 당선자 에게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귀하가 당선된것이 그나마 다행이고 사필귀정 입니다.
2년전 선거에서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결국 법원에서 시시비비를 가려 최학국씨를
금년말까지 직무대행 하도록 판결 했는데도 어찌된 영문인지 10월 1일부터
전ㅇㅇ 씨가 거중조정하여 제3자가 어물쩡하게 직무대행 자리를 꿰찾지요?
그 분의 열정은 이해하지만 그건 엄연한 불법 입니다.
낙선 됐으니 다행이지만 있을수 없는 범죄행위 입니다.
김씨는 더 이상 어설픈 미련을 버리고 당장 물러나야 합니다.
그동안의 여러 정치적 행보와 처신에 대해 진솔하게 되돌아 보세요.
그리고 새로 맹근 남원산악회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을 아에 버리세요.
이정한 차기 회장께 건의 합니다.
빼앗긴걸 되찾아 오겠다는 약속이 사실 입니까?
만약 사실 이라면 큰실망이고, 뭔가 큰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빼앗긴게 뭡니까?
1986년 양창식 의원이 사단법인을 만들었던 시절과는 격세지감 입니다.
그땐 지방자치 시행전으로 관선군수 보다는 민주도로 춘향문화를 선양하고
춘향제 행사를 치르자는 그런 의도에서 선양회를 만들었습니다.
지방자치 시대의 춘향제는 민선시장 주도하에 제전위를 구성하여 치르는게 맞습니다.
옛날처럼 끼어들거나 관여하지 말고 춘향제사 정도만 참여함이 정답 입니다.
1) 인적쇄신을 하십시오.
총회에서 뽑힌 감사들도 감투라고 꿰찼는지 모르지만 영 아닙니다.
부회장과 사무국장 만이라도 제대로 뽑으세요.
사무국장은 컴퓨터 잘다루고 춘향문화를 알만한 전직 공무원이 무난할 겁니다.
2) 홈피부터 당장 손 보세요.
홈피가 얼굴인데 이미 고인이 된사람이 원로회장으로 그리고 이사로 있습니다
춘향문화 선양관련 내용은 전혀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3) 원로회의를 해체하거나 새로 위촉하세요.
전임 선양회장은 원로회에 한사람도 없고 엉뚱깽뚱한 사람만 있어요.
재임중에 말썽 일으키지 않았던 전 선양회장도 많이 있습니다.
4) 관광협의회장과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세요.
관광협의회와 선양회를 통합해서 안동시처럼 사단법인 아닌 가칭 재단법인 "남원축제관광
조직위원회" 또는 익산시 처럼 문화관광재단을 만들어야 합니다.
남원시, 남원시의회, 선양회, 관광협의회 에서도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합니다.
5) 선양회 기금이나 재산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세요.
그돈은 선양회원의 회비나 출연금으로 만든게 아니고 수년간 풍물시장을 수의계약으로
집행해서 떳떳하지 못하게 조성된 기금임을 알아야 합니다.
평소 좀 와일드한 이회장의 성격을 알기에 염려가 됩니다.
겸손하게 잘 하시고, 남원시와 제전위는 경쟁관계가 아니라 협력의 관계 라는걸
잊지 마시고 갈등을 유발하지 마세요.
시의회와 시민단체 그리고 대다수의 시민들은 선양회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지역 언론인들도 마찬가지로 선양회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남원시는 보조사업의 감독기관 임을 잊지 마세요.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