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고향뉴스는 오성식님의 민원을 접하고 현지에 취재를 다녀온 상황에 대한 의견입니다.
오성식님의 말씀대로 그곳은 만행산과 매우 근접한 농지이고 “경관이나 농로진입 묘지” 등 민원의 요지는 충분해보였습니다.
농로쪽으로 너무 바짝 건축해서 가시적으로 장애가 있어 보이고 농기계를 가지고 통행할 시에는 불편함이 초래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인근 묘지 주인의 입장에서는 앞 건물이 가려서 매우 불쾌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건축법상이나 여타의 법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남원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실에서 귀향 귀촌인 들이 내려와 남원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은 환영해 줘야하고 축하해주는 미덕으로 베풀어 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해결안으로 제안을 해본다면...
남원에서 함께 살아가면 모두가 이웃이고 같은 동네 사람들입니다.
민원이 제기된 곳에 건축하시는 “귀촌인”께서는 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예를 갖추고 마음을 열도록 노력해야 하겠고
민원인들께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 가족처럼 대해주고 소통하여 정을 붙이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덕으로 함께 좋게 지내는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생각이라 생각해서 기사는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살기 좋은 남원!
인심 좋은!
귀향 귀촌인들이 찾아와 정착하고 싶은 남원이 되도록 모두가 양보하고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