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방송에서 실시한 남원시장 보궐선거 민주당 공천후보자 토론회 녹화과정에서 예비후보자중에서 유력한 후보로 알려진 임후보의 토론 내용을 편집과정에서 잘라내고 불리하게 방송을 내보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영방송에서 토론회를 하면서 첫 질문자로 나서는 질문과 답변내용을 의도적잘라내고 상대후보자의 곤혹스런 답변내용을 피하게 해줬다는 의혹을 지을수 없었습니다.
각 후보자마다 여론조사를 했고 그 결과 임후보자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는데도 불구하고 공천과정에서 이번 조작의혹이 있는 내용으로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 책임은 전북방송에서 여론을 불리하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편파적인 방송을 한 결과로 인한 일로서 그 책임과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입니다.
민선실시이후 남원은 자치단체장마다 남원을 발전시키기는커녕 후퇴시키고 낙후시켜온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심지어 시장이라는 사람이 근거 없는 허위사실까지 유포시킨 죄가 인정되어 중도하차까지 하여 치러진 보궐선거인데 방송과 언론에서까지 여론 조작을 한다면 시민들은 누구를 믿고 올바른 일꾼을 뽑을 수 있겠습니까?
방송관계자들은 해당 후보자와 시민들에게 정중한 사과방송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태로 인하여 전북방송의 이미지와 신뢰도는 땅 바닥으로 추락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자유게시판 > 신문고·자유게시판 180 페이지
11-09-01 08:4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