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여러분!
남원 큰일 났습니다.
망해버린 남원 누가 책임질 것입니까?
바뀌지 않으면 남원은 영원히 전국 최하위도시에서 군으로 추락해 시민들은 떠나고 노인들과 어린아이들만 남아서 살아야 하는 빈민촌으로 살아가야합니다.
99%의 남원시민을 우롱하는 1%의 정치인들과 하이에나 같은 정치 아부꾼들 때문에 시민들은 춥고 배고파 모두 떠나가고 힘없고 뺵 없고 불쌍한 시민들의 원성소리만 요란합니다.
누구책임일까요?
시민을 속이고 자기 앞날 보장만을 위해 살아온 정치인들과 정치인 품에서 아부하고 빌붙어 살아간 하이에나들 책임 아닌가요?
선거만 끝나면 서울로 올라가 중앙정치 한다고 지역구는 방치한 정치인 때문에 11만 명이 넘은 시민이 배고파 고향을 등지고 모두 떠나가고 황폐한 남원이 되었습니다.
특정 정치인들의 친인척 측근들과 참모들만 배부르고 등 따시게 살아갈 수 있는 남원이 되어버렸습니다.
자신을 희생하며 단일후보를 밀어주고 있는 임근상님을 전국에서 신의와 정의를 아는 정치인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19대 총선은 몇 푼에 현혹되어 또다시 잘못된 선거가 되지 않도록 깨끗한 표, 남원시민의 혼이 담긴 표, 양심의 표를 꼭 투표장으로 보내주기 바랍니다.
99%시민이 괴롭고 힘든 생활을 해야 하는 남원시민들이 이번에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썩어빠진 정치인을 응징하는 의미로 이번 선거에서 냉정하게 심판을 해야합니다.
== 아랫글은 이태술님글인데 내용이 좋아서 퍼왔습니다.==
“남원이 인구, 산업, 생활수준, 주택노후도 전국 최하위다. 책임감을 느끼나?”(이경한 전주교육대 교수), “이런 문제를 전부 국회의원에게 해결하라고 하면….”(이강래 민주통합당 후보), “아까 기조발언 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힘 있는 4선을 얘기하셨다.”(이 교수), “지방자치 이후 국회의원은 지원수준이다.”(이 후보), “국회의원의 역할에 한계가 있다는 말씀인가?”(이 교수), “…(고개 끄덕)”(이 후보), “중앙의 힘 있는 인맥 강조하셨는데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도 떨어지고 당내 입지가 흔들리는데 4선만 가지고 되겠나?”(이 교수)
전북CBS, 전북도민일보, JBC전북방송 주최로 지난 주말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남원 순창지역 19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이강래 대 반(反)이강래
구도로 굳어지고 있는 선거 지형을 한눈에 보여주는 전장(戰場)이었다. 경쟁 후보뿐만 아니라 패널들도 12년 동안 남원, 순창지역을 대표했던 이 후보에게 집중 포화를 퍼부었다. 반면 이 후보는 전선을 확대하기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강동원 통합진보당 후보에 대한 공격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토론회의 최대 화두는 ‘이 후보가 원내대표와 예결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거물로 성장했지만 지역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였다. 강 후보와 다른 후보들은 이 후보의 3선 기간을 ‘잃어버린 12년’으로 규정했다. 강 후보는 “지난 12년 동안 만족하셨습니까. 사람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됩니다”라며 이강래 심판론에 불을 지폈다. 김태구 새누리당 후보 역시 “국회의원 299명 중 291등했는데 일 잘했나. 잘했는데 교체여론이 75%나 되나?”라며 “전당대회 때 당대표 도전에 실패했고 시민사회 후보에게도 밀려서 떨어졌다. 남원인으로서 낯뜨겁다”라고 꼬집었다.
김재성 무소속 후보는 이 후보를 겨냥, “남원지역 평균임금이 155만원으로 전국 최하위고 2001년에는 177만원이었는데 12년 동안 물가는 오르는데 임금은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민주통합당 경선 전 열린 지리산포럼 주최 토론회에서 “사실 농촌을 끼고 있는 소도시가 어려운 것은 전국적인 현상이고 특정 정치인의 무능이나 무성의로 봐서는 곤란하다”라며 이 후보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지만 이날 토론에서는 다른 후보들과 보조를 맞췄다.
반면 이 후보는 강 후보에 화력을 집중했다. 강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턱밑까지 이 후보를 추격했으며 최근에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강 후보에게 “언제 진보정치인으로 탈바꿈했나, 국민참여당 당시에는 종로위원장을 하셨다. 그런데 왜 남원에 출마하는가”라며 “(강 후보는) 바꾸기를 좋아하신다. 당적도 바꾸고, 이념도 바꾸고, 지역도 바꾸고 이런 것은 철새라고 한다”라며 비난했다. 이에 대해 강 후보는 “답변할 가치를 못 느낀다”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또 강 후보가 속한 통합진보당의 정체성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과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점을 들춰내며 호남 정서를 자극하기도 했다. 그는 “유시민씨는 97년 대선 당시 ‘김대중 총재 대통령되서는 안되는 이유’를 책으로 펴내 우리를 곤혹스럽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진보당이 소수 정당이라는 한계, 이념정당이기 때문에 지역경제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점도 공격 소재로 활용했다. 이 후보는 “통합진보당 목표는 교섭단체이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념정당이고 운동세력이 주축이며 유시민은 소수정파다.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라고 몰아세웠다.
토론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최근 지역현안으로 떠오른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 문제였다. 여타 개발공약은 후보 간 편차가 심하지 않았지만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이 후보와 강 후보 간 입장이 분명하게 엇갈려 눈길을 끌었다. 강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한다고 하는데 케이블카와 연관성이 얼마나 되는지 의심스럽다. 케이블카 시공업체와 케이블카 주변 극소수 자영업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간다”면서 “그런데 여기에 소요되는 420억은 전액 시비로 충당된다. 전체 예산의 10%에 해당하므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 후보는 “현재 남원과 구례 그리고 영남권에서 2군데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데 (케이블카가 유치되는 곳으로 지리산 관광) 쏠림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며 “현 정부에서 최종 결정이 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순창지역 민주통합당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금품수수 의혹도 도마에 올랐다. 강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일어났는데 선거와 무관하다고 주장하는데 부적절하다. 유권자를 무시하는 처사다”라고 꼬집자, 이 후보는 “아직 의혹수준이다. 행위자가 누구인지가 핵심이다. 후보 본인이나, 그 배우자, 직계존비속, 회계책임자일 경우 문제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당 내에서 정리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선거 직전 반이강래 연대가 공고해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각 후보 캠프가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7일 조찬형 전 국회의원에 이어 최중근 전 남원시장이 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민주통합당이 이 후보를 공천하자 이에 반발한 무소속 3인이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고, 무소속 단일후보로 확정된 임근상 후보가 강 후보 단일화에 합류하면서 심상치 않은 기류를 보였었다. 농민회와 전직 시도의원 등 지역사회 단체와 정치권도 강 후보 지지선언을 해 이 후보의 발목을 잡았다.
호남의 맹주인 민주통합당이 민주노동당이 뿌리인 통합진보당과 초박빙 접전을 보이는 사례는 과거에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 때문에 남원, 순창지역이 대선을 앞둔 민주통합당의 호남지역 지배력을 평가하는 리트머스 시험지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어 유례없이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토론회 동영상보기 <--클릭
이 태 술
자유게시판 > 신문고·자유게시판 168 페이지
12-04-09 21:2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