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노인복지센터는 남원 코레일춘향골 봉사단이 십시일반 모은 연탄 1,000장을 13일 오전 산동면 대상리 비인가 노인복지시설인 헵시바뽈라동산과 노암동의 양00할아버지, 동충동의 문00할아버지댁에 전달하였다.
추운 날씨와 침체된 경기로 인해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면서 직원들이 조금씩 후원금을 모아 연탄을 장만해 전달하게 되었다는 코레일 춘향골 봉사단 단원들은 13명이 함께 연탄을 나르며 사랑 더하기에 동참하였다. 동충동 문00할아버지는 '몸이 불편하여 집안에만 있는 시간이 많아 겨울만 되면 난방 걱정이 제일 컸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씀하셨다.
이번 연탄지원사업은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남원노인복지센터가 2012년 11월~2013년 2월까지 시행하고 있는 "따뜻한 愛너지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오늘까지 3,000장의 연탄과 난방유 1드럼이 지원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유게시판 > 신문고·자유게시판 167 페이지
12-12-13 13:13:11
